논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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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2.0(미디어 플랫폼의 진화) - 명승은인문, 사회, 경제 2008. 6. 4. 22:09
이 책을 읽으면서 우메다 모치오의 이 많이 떠오릅니다. 비슷한 점들이 많은 이유는 두 지은이가 웹 2.0 이라는 동시대를 살고 있고, 또 이를 비교적 낙관적으로 바라본다는 점 때문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아래에 비슷한 점과 다른 점을 간략히 적어 보았습니다. 비슷한 점 다른 점 ① 인터넷에 대한 우려. 불신 보다 웹 2.0 에 대한 낙관적 견해 ① 미디어 2.0 의 개념 설정 ② 롱테일 현상과 구글 애드센스에 대한 긍정적 견해 ② 아프리카 TV, 오마이뉴스, 네이버, 다음블로거 뉴스, 등 우리 나라의 사례 제시 ③ 1인 미디어 시대를 여는 블로그에 대한 기대 ③ 미디어 2.0 에 발맞추어 변화했으면 하는 언론의 방향 제시 ④ 파워 블로거의 개인 브랜드화에 기대 ④ 신문사와 포털사이의 관계 모색 을 읽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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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너희가 나쁜 게 아니야 - 미즈타니 오사무인물, 평전, 전기 2008. 6. 2. 21:42
거리의 아이들 위험한 아이들 겁나는 10 대 거칠고, 선생을 조롱하고, 야유하며 신뢰하지 않는 아이들 말입니다. 어찌보면 성급하게 '다룬다'는 시도 자체가 문제일 수도 있을 겁니다. 내가 '다루어진다' 는 느낌일 때 얼마나 끔찍할지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관계개선의 시작은 '다루기 방법' 보다는 '진정한 믿음의 회복'에 있는 듯 합니다. 저도 하지 못하는 일에 대해 제가 말을 너무 쉽게 했습니다. 저는 짧은 시간 아이들을 가르쳐 봤는데요. 정말 예뻐할래야 예뻐할 수 없는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표현이 완곡해서 그렇지 얼마나 미웠는지 모릅니다. 2달이 지나도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아 절망스러웠죠. 그런 미운 아이들이 잘 따르는 선생님에게 조언을 구했더니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아이들의 믿음을 얻는 것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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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네 야채가게 - 김영한도서리뷰(기타) 2008. 5. 27. 21:28
1. 왜 많은 분들이 좋아할까? 가장 큰 이유는 '성공스토리' 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정직과 신용 그리고 땀 냄새 나는 노력으로 이룬 성공스토리 입니다. 이 책이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 역시 정직한 성실함이 성공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전의 MBC 드라마 에 시청자들이 열광한 이유와 같다고 봐요. MBC 드라마 기억하시나요? 답답할 정도로 원칙을 지키며 사는 덕분에 손해 보고, 눈물 흘리고 하는 허준이 끝내는 인정 받고 성공하죠. 그 때 시청자들이 에 열광한 이유는 '눈 감으면 코 베어가는 현실' 에 지친 사람들이 '정직' 과 '성실' 같은 진리를 믿고 싶어 하기 때문일 것 입니다. 혹은 원칙을 지키며 사는 허준을 자신과 동일시 했을지도 모르죠. '권선징악'은 진부한 구도 일지 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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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내려놓음 - 이용규도서리뷰(기타) 2008. 5. 15. 21:46
감사 1. '내려놓기 위해 가져야 하고, 낮아지기 전에 높아져야 한다'는 생각 저도 갖고 있습니다. 고쳐야지 하는 생각만으로는 맘에 깊이 배어있어 놀랍기만 합니다. 사회 뿐 아니라 교회에서도 "큰 사람 논쟁" 분위기를 느끼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이런 것들이 저만의 생각과 판단에서 비롯되었을 수 있음을, 아니면 확대되었을 수 있음을 확인케 해주신 것 감사합니다. 2. 이용규 선교사께서 어려운 가정에서 태어나, 직장에서 실패하신 후, 세가 약한 신학대를 졸업했다면, 과연 얼마나 많은 분들의 마음이 움직였을지 의심이 들기도 합니다. 서문에서 밝히셨듯, 많은 분들이 내려놓음의 진정한 의미를 '하버드 출신이......'로 인식하신다고 하셨는데, 저 역시 그 부분이 가장 깊이 각인되었음을 확인하고 놀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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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의 향연 - 크리스티아네 취른트인문, 사회, 경제 2008. 5. 14. 13:44
Ⅰ. 무한 성공의 시대에 등잔 밑 우리는 지금 자유와 평등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영웅만이 실패할 수 있다’는 고대와 중세의 봉건적 신분질서를 깨뜨린 시대 말이죠. 우리는 , 의 시대에 살고 있고, , 과 같은 방송을 보면서 지냅니다. 과 같은 성공방법을 다룬 책들이 넘쳐나고, 보편화된 공교육의 수혜로 높은 대학진학률을 보이는 곳에 살죠. 누구에게나 성공의 가능성은 열려있는 듯 합니다. 처럼 무한 성공의 시대 무한 가능성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성공에 집착하고 열광하면서, 실패에 침묵하는 시대에 살고 있기도 합니다. 실패에 전염될까 전전긍긍하며 실패를 제대로 보지도 못한 채로 꽁꽁 묶어서 마음 속 깊은 곳에 처박아 둡니다. 그리고 실패는 거꾸로 마음을 꽁꽁 묶습니다. 두려움 그리고 그 이상의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