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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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책들 편집 매뉴얼 - 받아쓰기의 추억과 열심으로 가볼까나자기계발 2008. 4. 23. 15:15
맞춤법, 띄어쓰기, 등 너무나 관심 없이 살아왔나 봅니다. 블로그를 해보니, 제 국어 실력의 한계를 알게 됩니다. 특히, 맞춤법이나 외래어 표기도 어렵지만, 띄어쓰기가 아주 어렵습니다 아주 우연히, 지금 생각해도 웃음이 날 정도로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만, 이 책 아주 잘 샀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블로그에 글을 남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다시 맘먹은 국어공부가 작심삼일이 되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이 책에 관한 좋은 서평은 링크로 대신합니다. 도서출판 그린비 블로그 - '편집 매뉴얼을 만드는 이유' 들어보세요 DElIUS 님 블로그 - 깔끔한 소개글과 '국판' 에 대한 추가설명이 좋습니다. Starla 님의 블로그 - 쓸모가 어찌 3,500원어치뿐이겠는가 저는 이 책 앞부분의 감사의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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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방송, 취재와 보도 - 윤석홍, 김춘옥 공저자기계발 2008. 3. 10. 20:19
우연찮게 이 책을 읽었습니다. 오래 된 책이라(2000년 발행) 인용통계나 자료가 적절할지는 모르겠지만, 취재와 인터뷰 기사작성에 대한 원론은 변함없을 듯 합니다. 여기에서는, 와 의 일부를 정리해 봤습니다. 앞으로 신문을 재미있게 볼 수 있겠다 싶어요. 네모 표 안이 이 책의 인용. 정리 부분입니다. 5장 취재의 기본, 인터뷰 ( p.125) 1. 준비 우선 인터뷰 주제에 대해 최대한의 자료를 수집해야 하며 인터뷰 대상의 기본 인적 사항을 파악해야 한다. 또 인터뷰 대상을 만나기 전에 주변인물들을 만나 관련 주제와 대상자에 대해 미리 들어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기본 자료나 주변인물 취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정보를 인터뷰 대상에게 묻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오시범) 프로 야구 MVP 선수와 인터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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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의 즐거움-Carpe diem자기계발 2008. 2. 11. 13:37
오해하지 마세요! 이 책은 몰입을 위한 기법을 말해주지 않습니다. (2002년판) 개인적으로는 그래서 마음에 드는 책입니다. 되지도 않는 방법을 열거했다면, 욕만 먹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신에 은 생각할 거리를 제시해 줍니다. 이 책의 물음은 이렇습니다. “어떻게 하면 내 삶을 더 의미있게 보낼 수 있을까?” 이에 대한 답은 한 단어로는 ‘몰입’ 입니다. “그렇다면 몰입은 무엇인가?” 지은이는 정답을 제시하기 보다는, 인생을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고, 사례와 연구결과를 통해, 이렇게 사는 사람, 저렇게 사는 인생을 보여줍니다. 그럼으로써, 지은이와 독자가 함께 인생의 몰입을 찾을 시간과 기회를 마련해 줍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스스로를 되돌아볼 시간을 원하시는 분은, 이 책을 보시면서 생각해 보시기 바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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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리더는 독서가다-신성석자기계발 2008. 1. 9. 16:35
성공한 리더는 독서가다(All leaders are readers) 독서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중요성이 지나쳐 독서강박으로 흐르는 분위기가 외려 독서를 방해하고 있지는 않는지 의심됩니다. '서울대 선정 고전 100선' 이라던가, '논술을 위한 독서잡지', '10번은 읽어야 서울대 합격을 보장해 주는 듯한 삼국지 광고 카피'를 볼 때면 전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이 책 '성공한 리더는 독서가다' 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 가면서 '멘토가 되어주는 독서'를 말해 줍니다. '청소부 밥', '스펜서 존슨의 멘토', '경청' 등의 책이 오버랩 되는 이유는, 이야기를 빌린 글의 전개방식이 유사하기 때문이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 책에서 세 가지 도움을 받았습니다. 첫째, 지금 쓰고 있는 리뷰의 방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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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사전-허영만자기계발 2008. 1. 7. 20:30
부자사전-허영만 오선지위의 딱정벌레님의 블로그를 방문했다가. 이 책을 발견하고는 바로 읽어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허영만 선생의 만화를 많이 좋아하기에 머뭇거림이 없었습니다. 허영만 선생에 대해서는 네이버 블로그 [지원이네] 지원아빠 님의 글을 보세요. 추억이 새록새록 되살아 나실 것입니다. 저는 '각시탈'을 반공영화로 국민학교에서 처음 봤구요. '아스팔트의 사나이', '오! 한강' 은 대학 다닐 적에 재미있게 봤습니다. 최근에는 '식객'에 이어 동아일보에 '꼴' 이라는 만화를 연재하고 있으시네요. 다른 건 몰라도 허영만 선생의 만화보는 재미에 동아일보는 끊을 수 없습니다. 이 책 '부자사전'은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제외한 49개의 에피소드가 나열되어 있습니다. 많은 말을 들려주시기에 옮기기가 버거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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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30분-후루이치 유키오자기계발 2008. 1. 3. 17:08
1일 30분-Learn to win,후루이치 유키오 친구의 친구이야기 Stick 이라는 책에서 이야기 하듯, 친구의 친구는 늘 나보다 드라마틱한 삶을 살고 있죠. 제가 지금 하려는 말도, 제 친구의 친구 이야기이므로, 여러분 에게는 '믿거나 말거나'입니다. KAIST에 다닌다는 친구의 친구는 호기심에서 공부방법에 관한 책을 모조리 사서 읽어 보았답니다. 그 많은 책들이 말하는 요점은 단 하나 "반복학습" 이었답니다. 어떠세요? 좀 허무하신가요? 아니면 나름의 의미부여가 되시나요? 공부방법이 그게 그거지? 전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책이 공부방법에 관한 책이었습니다. 영어학습서 이면서도 영어 한 줄 가르치지 않는 그런 책들은 혐오에 가깝도록 싫어하기도 합니다. 이 책 역시 이렇게 부정적으로 보였습니다. 그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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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Googler 의 편지-김태원자기계발 2007. 12. 27. 16:29
죽은 열정에게 보내는 젊은 Googler의 편지-김태원 안철수 씨가 그의 책에서 지적하는 잘못된 독서를 해 온 저에게는 ‘독서의 벽’이 있습니다. 그 ‘벽’ 이라는 것이 제가 읽을 책을 선정하는 데 있어서도 편견으로 작용해왔죠. 이제 조금씩 편향된 독서습관을 바로 잡아가고 있기는 합니다. 예전이라면 비웃고 말았을, 이 책 “젊은 Googler 의 편지”를 집어 든 순간부터 ‘저만의 벽’을 조금씩 허물어 나가고 있습니다. 아직 벽의 일부가 남아 있어서, 참 잘난 그를 보면서, 시샘도 많이 했지만요. 도발적이고, 한편으로 건방지게도 들리는 책의 제목을 대체로 부인할 수 없었습니다. 김태원씨와 같이 열정적으로 살고 싶었던, 지난 젊은 시절의 제가 아쉬웠고, 제게도 있었던 ‘열정적인 생각’들이 시도조차 해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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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의 심리학(Influence)-로버트 차알디니자기계발 2007. 12. 21. 23:48
설득의 심리학(Influence)-로버트 차알디니 설득은 우리 생활과 아주 가깝습니다. 영업사원이나 방문판매사원이 아니더라도 말이죠. 미운 세 살 아이들을 얌전히 시켜야 하고, 부모님에게 새 직장이 얼마나 좋을 것인지 설득해야 하고, 친구들이 술값을 내도록 설득해야 합니다. 심지어 우리는 스스로가 납득할 수 있도록, 스스로 실망하지 않도록, 합리화 하고 설득해야 합니다. 이 책 ‘설득의 심리학’은 수많은 일상 중에서, ‘이성적’ 이라거나 ‘논리적’ 이라고 부르는 우리의 ‘선택과 결정의 사고체계’를 의심해 보라고 말합니다. 그럼으로 오류를 최대한 줄여보라고 말이죠. 지은이는 여섯 가지 체크 포인트를 사례로 풀어 줍니다 1. 상호성의 법칙 2. 일관성의 법칙 3. 사회적 증거의 법칙 4. 호감의 법칙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