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하지 마세요!

이 책은 몰입을 위한 기법을 말해주지 않습니다. (2002년판)

개인적으로는 그래서 마음에 드는 책입니다.

되지도 않는 방법을 열거했다면, 욕만 먹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신에 <몰입의 즐거움>은 생각할 거리를 제시해 줍니다.

이 책의 물음은 이렇습니다.

 

어떻게 하면 내 삶을 더 의미있게 보낼 수 있을까?

 

이에 대한 답은 한 단어로는 몰입 입니다.

 

그렇다면 몰입은 무엇인가?

 

지은이는 정답을 제시하기 보다는,

인생을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고, 사례와 연구결과를 통해,

이렇게 사는 사람, 저렇게 사는 인생을 보여줍니다.

그럼으로써,


지은이와 독자가 함께 인생의 몰입을 찾을 시간과 기회를 마련해 줍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스스로를 되돌아볼 시간을 원하시는 분은,

이 책을 보시면서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뒤늦게 좋은 글을 읽고 링크 걸어 둡니다
Inuit 님이 쓰신 '몰입의 즐거움' 입니다. 

제노몰프님이 쓰신 '몰입의 즐거움' 시니컬한 듯 하면서도  웃을 수 있는 여유를 주는 글입니다.


<
일상 생활과 경험의 질 p 53 >

 

- 부정적, -- 아주 부정적, o 평균 또는 중간, + 긍정적, ++ 아주 긍정적

 

 

행복감

의욕

집중력

몰입

생산활동

근무나 공부

-

--

++

+

유지활동

가사

-

-

O

-

식사

++

++

-

O

몸단장

O

O

O

O

운전, 출퇴근

O

O

+

+

여가활동

TV시청, 독서

O

++

-

-

취미, 운동, 영화

+

++

+

++

담소, 교제,

++

++

O

+

휴식, 빈둥거리기

O

+

-

--

 

이것은 조사된 연구 결과일 뿐입니다.

만족스런 삶을 위해, 지금의 난 어떤 기분인가를 이렇게 점검해 보는 것도 재미있겠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교육학 책에서도 자주 하는 말이죠?

성경에서 비슷한 구절을 찾을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저의 경우는 지나치게 무리한 목표를 세워서 항상 지치곤 하는데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Posted by 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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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노몰프 2008.02.11 17: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때론 기대와 다르기 때문에 개인에 의해 저평가되는 책도 있습니다. 저에겐 이 책이 그런데요. 사실 그건 제 잘못이기도 하지만, 저자의 주장을 뒷받침할 약간의 방법은 제시해주는 게 더 좋지 않았나 생각도 듭니다. 좀 공허한 느낌이 들었거든요.
    게다가 제 감상글에 적어놓은 대로 글 자체가 조금 두서없이 펼쳐지는 면이 있어서 정작 책에 몰입하긴 힘들었습니다. 어쩌면 저자가 이 책에 몰입하면 다른 어떤 것에도 몰입할 수 있다는 작전을 밑에 깔고 있었는지도 모르겠군요.^^;;

    • 로처 2008.02.11 18: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책의 구성이 일목요연하지 않다는 점에 저도 동감하거든요. 그래서 두 번 읽었어요. '저자의 작전'을 표현하신 덕에 크게 웃고 갑니다. 트랙백 감사해요 ^^

  2. inuit 2008.02.11 2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울점을 찾아서, 실천에 옮기는게 중요하리라 생각합니다.
    트랙백 고맙습니다. 종종 이야기 나누었으면 합니다. ^^

  3. 쉐아르 2009.01.05 06: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해 들어 계속 생각하는게 몰입입니다. 그러다가 로처님이 쓰신 이 서평이 생각나서 찾아봤습니다. 서평을 보니 구성이 약간 부족한가봐요. 메시지가 좋다고 하더라도 책쓰는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편집자의 역량 부족일지도 모르구요 ^^

    늦기 전에 찾아서 읽어야겠습니다. 한국어 책 구하기가 힘들어 원서로 봐야할 것 같은데... 좀 쉽게 쓴 책이었으면 좋겠습니다.

  4. 이광수 2009.10.19 16: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이광수입니다. 최근에 독서토론을 하고 싶은 주제가 생겼는데, 시간과 공간의 제한에 부딪히게 되어 고민하다가 온라인독서토론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온라인독서토론모임이라고 해서 동일한 주제를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는 방식을 배운다는 장점은 사라지지 않으며, 직접적이지는 않지만 인맥을 다지는 기회로 삼을 수 있고, 비교적 시간의 제한을 덜 받으면서도 더욱 세밀한 토론이 가능할듯 싶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비록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데 어려움에 부딪히겠지만, 적극적인 참여와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 설득력 있는 의견 개진을 통해 배움이 있는 독서토론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관심분야는 경영/자기계발 등이며, 이번에 토론할 책은 미하이 칙센트미하이의 <몰입의 즐거움>입니다. 앞으로 많은 누리꾼들의 참신한 토론을 기대해보며 이만 줄입니다. 아참, 온라인독서토론(Online Reading Agora)을 줄여서 "ORA"로 불러주세요~


    온라인독서토론 게시판
    http://paewang.net/bbs/online_reading_ago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