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사회,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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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불변의 법칙-알 리스, 잭 트라우트인문, 사회, 경제 2008. 1. 19. 21:51
원칙과 짧고 간결한 예증을 통한 간단 명료한 진술방식이 맘에 드는 책입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마케팅 법칙은 상황에 맞는 적절한 적용이 중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어찌 보면 속담이나 격언과 같이 모든 면에 부합하는 원칙처럼 모든 면에 들어맞기도 하고, 아니기도 합니다. 역사서와 마찬가지로 과거의 경험에 대한 결과론적 분석일 뿐이라는 비판도 면치는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역사나 일기예보나 마케팅이나 정확할 수 없음에도 예측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이 책에서 제시하는 원칙들을 참고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죠. 아래에는 이 책에서 제시하는 원칙들을 간략히 정리해 봅니다. 1. 선도자의 법칙 (1) 설명 ① 더 좋은 것 보다는 맨 처음이 낫다. ② 마케팅은 제품과 제품의 싸움이 아니라 인식의 싸움이다. ③ 더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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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안철수인문, 사회, 경제 2007. 12. 26. 21:35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안철수 저의 경우에는 책의 대부분의 내용이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지금의 제 생활, 경험 과는 거리가 있거든요. 특히, ‘관리자의 자질’, ‘IT’, ‘안철수 연구소의 인재상’, ‘정보보호와 보안’ 같은 부분들은 지금의 저로서는 흥미도 없고, 이해도 부족합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실 독자 분들을 위해 대강의 책 소개만 한 후에, 제가 기억하고 싶은 네 가지 부분을 인용하고자 합니다. 안철수씨가 지은 이 책은 다음의 목차에서 보시듯, 다섯 부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1. 자기 경영을 위한 노트 2. 전문가와 리더를 기다리는 시대 3. 진정한 IT 강국의 길 4. 글로벌 시대의 성공 5. 젊은 세대에게-우리 모두는 자기 인생의 CEO 입니다 1장은 안철수씨 개인의 인생철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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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뇌리에 착 달라붙는 말하기 방법인문, 사회, 경제 2007. 11. 30. 23:48
스틱-동문서답의 원인은 서쪽을 묻는 것으로 들리기 때문 Ⅰ. 왜일까? > 위의 글은 이 책에서 ‘지식의 저주’라고 제목 붙인 내용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여러분의 짐작대로 이 책은 ‘효과적인 말(글)의 전달 방법’에 관한 책입니다. 그러나 어느 분이 쓰신 것처럼, 카피라이터나 기자에게만 필요한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말과 글이 그 직업군의 사람들만 쓰는 것이 아닌 것처럼 말이죠. 우리는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살아 갑니다. 말이란 것이 완전하지 못한 탓인지, 오해하기도 하고, 다투기도 합니다. 난 분명히 말했는데, 듣는 사람이 동문서답 하고 있다고 질책하신 경험은 없으신가요? 저는 그런 경험이 있습니다. 저는 분명히 말을 잘 했노라고 생각하면서, 듣는 사람을 문제삼곤 했었죠. 이 실험을 통해서 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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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핑포인트-나비효과와 같은 변화의 규칙성에 대한 해설인문, 사회, 경제 2007. 11. 28. 23:49
티핑포인트-변화의 물꼬를 트는 방법 티핑포인트≒나비효과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나비효과가 생각이 났습니다. 제가 이해한 티핑포인트란 ‘큰 변화나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는 작은 시도’ 입니다. 물론, 시도는 시작에 불과 합니다. 시도만으로 목표가 이루어 지는 것은 아닙니다. 지은이는 우리의 시도와 노력이 헛되이 땅에 흘러 버릴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예상보다 큰 결실을 맺을 수도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우리의 노력과 시도가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티핑포인트의 규칙 입니다. "전염성을 퍼뜨리려면 몇 군데 지역에 자원을 집중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시도의 효과적인 파급을 위해, 세 부류의 사람을 설명합니다. 1. 커넥터 사람을 좋아하고 사교적이어서 폭넓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사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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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드러커의 위대한 혁신인문, 사회, 경제 2007. 11. 19. 22:02
피터 드러커의 위대한 혁신 ‘혁신’하면 무엇이 떠오르십니까? 저는 아직도 IMF 외환위기 때의 칼바람이 제일 먼저 생각납니다. 경영자나 임원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몰라도. 제가 느끼는 바는, 혁신=변화=구조조정=정리해고=명예퇴직 이렇습니다. 아마도 공감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럼 피터 드러커라는 시대의 석학은 어떤 의미의 혁신을 말했는지 그리고 혁신의 방법은 무엇이라 이야기 했는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첫째, 피터 드러커가 말하는 혁신의 정리 ‘혁신은 번뜩이는 천재성이 아니다’ 혁신은 천재들, 그들만의 리그가 아니라, 목표지향적이고, 체계적이며, 끊임없는 노력과 근면의 결과로 완성되는 결과물 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혁신은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선택이 아니라 조직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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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있는 승부-안철수인문, 사회, 경제 2007. 11. 19. 17:56
CEO 안철수 영혼이 있는 승부 글을 잘 쓴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이 책을 읽으면서, 지은이는 글을 참 건조하게 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재미있는 글이라거나, 독자에게 웃음을 주는 글이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으니 말이죠. 그러나, 그런 생각이 이내 사그라졌습니다. 그는 여전히 존경 받는 기업인이었고, 그를 알고자 집어 든 책이라 그런지 몰라도, 건조하고 부러질 듯한 그의 글이 좋아지더라고요. 군살 없는 글 속에 그의 경영철학이나, 소중한 경험담, 그리고 변했으면 하는 기업문화나 국민들의 인식들을 담았습니다. 제가 책을 평가할 수는 없고요. CEO로서의 안철수씨가 말해주는 소중한 것들을 담아 보고자 합니다. 1. 영혼이 있는 기업-기업의 핵심가치 '영혼이 있는 기업'을 말할 때, 그 영혼은 핵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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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에 띄운 편지-교사라면......인문, 사회, 경제 2007. 11. 11. 17:51
가자에 띄운 편지-교사라면….. Ⅰ. 리뷰를 쓰기 전에 저는 한 때 선생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친 적도 있었지요. 지금은 선생이 아니지만, 선생의 입장에서 이 책을 읽어 보게 되더라구요. 그 몇 가지 생각들을 옮겨 보려고 합니다. Ⅱ. 하고 싶은 말고 담고 싶은 말 1. 질문없는 대답과 대답없는 질문 며칠 전에 윤구병 선생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 중에 선생이 ‘질문없는 대답’을 칠판 한 가득 채우는 것은 무의미 하다는 내용의 말씀이 있었지요. 아이들의 삶에서 소중한 것, 알고 싶은 것, 세상을 살아 가는데 필요하다고 스스로 느끼는 것을 질문하게 되고 그에 대한 답을 선생이 해주어야 한다는 말씀이었죠. 그렇지 않고 아이들의 질문이 없는 상태로 선생이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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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장 지글러인문, 사회, 경제 2007. 11. 5. 18:09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장 지글러 "나면서부터 십자가에 못박힌 아이들" 이 글귀는 본문에 나오는 한 철학자의 말을 그대로 인용한 것이다. 말 그대로 개인의 노력이나 능력과는 무관하게 가난과 기아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아이들을 표현한 말이다. 이 책은 "기아"라는 인류공통의 문제를 다루고 있음에도, 지은이가 자신의 아이와 대화하는 형식으로 글을 썼기에,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다. 분량도 많지 않고, 주제와 맞아 떨어지듯, 재생종이의 질감도 좋다. 그러나 읽는 내내 가슴 한구석이 답답해 온다. 책을 읽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기 때문이다. 사회적 부조리, 신자유주의, 거대곡물기업, 곡물시장, 금융자본, 미국정부 그리고 사막화, 기상이변, 내전과 민족분쟁, 종교분쟁, 식민지농업, 등등에 맞서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