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리더는 독서가다(All leaders are readers)

독서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중요성이 지나쳐 독서강박으로 흐르는 분위기가 외려 독서를 방해하고 있지는 않는지 의심됩니다.

'서울대 선정 고전 100선' 이라던가, '논술을 위한 독서잡지', '10번은 읽어야 서울대 합격을 보장해 주는 듯한 삼국지 광고 카피'를 볼 때면 전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이 책 '성공한 리더는 독서가다' 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 가면서 '멘토가 되어주는 독서'를 말해 줍니다. '청소부 밥', '스펜서 존슨의 멘토', '경청' 등의 책이 오버랩 되는 이유는, 이야기를 빌린 글의 전개방식이 유사하기 때문이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 책에서 세 가지 도움을 받았습니다.

첫째, 지금 쓰고 있는 리뷰의 방식에 도전을 받았습니다.

제 블로그가 저만의 해방구나, 비원(秘苑)으로 머물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나름 거창하게 '소통의 통로'가 되길 원하고, 리뷰의 '숨구멍'이 되길 원합니다.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읽을 만한 글을 쓰는 사람으로 인정받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그런데 블로그를 시작하면서부터 지금까지 저는,
문학도서의 경우 개인적인 감상을 적거나, 기억에 남는 구절을 옮겨 적었습니다.
경영, 자기계발 도서의 경우는 책 내용을 요약, 발췌하는 방식으로 글을 썼습니다.
이런 글쓰기 방식에서 탈피하고자 하였으나, 마땅한 방법이 떠오르지 않던 상태였죠. 신성석 작가의 글에서 그 롤모델을 찾은 듯 합니다. 금방 잘쓰진 못하겠지만, 많은 참고가 됩니다.

둘째, 추천 도서를 많이 얻어갑니다.

마케팅 추천도서부터, 처세나, 자기계발서에 이르기 까지 많은 추천도서를 얻었습니다. 짧은 리뷰이지만, 믿음이 가고 읽고 싶은 생각을 갖게 하니 리뷰는 이리 써야 되는구나 싶기도 합니다.

아래에는 이 책에서 추천하는 책들 중, 일부를 옮겨 봅니다.

마케팅 불변의 법칙 - 알 리스, 잭 트라우트 지음
포지셔닝 - 알 리스, 잭 트라우트 지음
마케팅 천재가 된 맥스 - 제프 콕스, 하워드 스티븐스
아이디어 바이러스 - 세스 고딘
롱테일 경제학-크리스 앤더슨
노는 만큼 성공한다 - 김정운
새로운 미래가 온다 - 다니엘 핑크
세계는 평평하다 - 토머스 L. 프리드만
블로그 세상을 바꾸다 -  로버트 스코블, 셸 이스라엘
NEXT ECONOMY - 엘리엇 에텐버그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 - 다치바나 다카시


셋째, 짧지만 공감이 가는 독서 방법을 알려줍니다.

지은이가 책에서 소개하는 독서방법을 짧게 옮겨 봅니다.

<도서 선정법>

1. 베스트 셀러가 아닌 스테디셀러를 먼저 읽자
2. 좋은 저자의 책이나 이런 저자가 추천한 책을 읽자
3. 주변 지인이 추천한 책을 읽자
4. 인터넷을 적극 활용하라

<실용도서 독서법 중 발췌> p. 197~198

[자기계발서를 읽으면서 주의해야 할 사항은 단순히 자기계발서를 읽는 행위에만 몰두하면 안된다는 점이다. 즉, 수많은 자기게발서의 독서가 결코 자기 자신의 계발을 보장해 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많은 자기계발서를 읽는 것보다는 분야별로 1~#권 정도를 읽고 책에서 배운 내용을 현실에 적용하기 위한 노력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자기계발서는 자신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극제의 역할로써 읽는 것이지 자기계발서 독서 행위 자체만이 목적이 되는 함정에 빠져서는 안된다. 또한 내용 자체가 비슷한 경우도 많기 때문에 자세하게 읽는다는 자세보다는 자신에게 도움이 되고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읽는 독서 방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경제 경영서를 읽을 때는 공부한다는 자세로 단순히 읽고 지나가는 것이 아닌 적극적인 독서방법을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요한 곳은 밑줄을 치거나 책을 접어서 표시해 놓기도 하고 독서 후에 독서 노트를 통해서 정리를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또한 책의 내용을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는 자세보다는 자신의 생각을 중심으로 책의 내용을 비판하기도 하며 자신이 처한 상황과 비교해 가면서 저자와 토론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읽어야 보다 발전적인 독서가 될 수 있다.]
 
넷째, 다짐
요즘 책 읽는 것이 뜸해졌는데 이 책을 시작으로 다시 속도를 붙여보려 합니다. 좋은 책과 좋은 글로 다시 찾아 뵙기를 희망하면서 글을 마칩니다.

다섯째, 이 점도 좋았어요

책 중간 중간에 있는 그림이 참 맘에 들더라구요.
스캔해서 올리고 싶을 정도로 말이죠. 특히 책의 날개를 달고 날아오른 김과장(p96) 그림이 욕심이 납니다. ^^;
그리고 좋은 글귀의 인용도 좋았습니다.
http://lawcher.tistory.com2008-01-09T07:35:190.3610
Posted by 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