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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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화론 - 우메다 모치오인문, 사회, 경제 2008. 5. 2. 22:54
저는 web 2.0 시대에 살고 있으면서 그게 무엇인지 모르는 블로거입니다. 무식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고 고백입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어봤습니다. 두 번 읽었음에도 여전히 웹 2.0의 개념은 오리무중입니다. 여전히 생소한 개념이지만, 우메다 모치오의 친절한 설명과 쉬운 표현방법 덕분에 많이 배운 느낌이 드네요. 지은이 우메다 모치오님에게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에게 블로그를 소개해주신 밤의추억님에게 감사합니다. 달룡님과 제트님 그리고 여러 블로거분 들의 글을 눈동냥 한 것이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아마도 주인장 분들은 모르실 겁니다. 저의 주관대로라면, 이 책을 크게 셋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인터넷 시대 불특정 다수의 가능성에 대한 신뢰와 낙천주의 둘째, 구글과 블로그에 대한 내용 셋째, 롱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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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대한민국 희망보고서) - 정혜원인문, 사회, 경제 2008. 4. 10. 21:58
# 이하 [] 안의 부분이 책의 인용입니다. 1. 프롤로그 - 직원이 고객이다 (1) Everything comes from house keeping의 구호아래 청소로 하루 시작 (2) 공장장이 제일 밑에 있는 조직도 (3) 교육의 확대 (4) 4조 2교대제 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위에 적은 4 가지 사안들은 직원을 고객으로 생각하고, 직원을 인적자원으로 소중하게 여기는 기업의 철학에 바탕을 둔 '상호신뢰'없이는 무의미할 것입니다. 다시말해, 소소한 사안들의 겉모습만 따라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고, 직원의 '영혼'과 회사의 'CI(기업 정체성)이 벽을 허물고 소통. 공명하기 위해 신뢰의 형성이 필요합니다. 유한킴버리는 그 신뢰의 시작을 '솔선'으로 합니다. 2. 4일 근무 4일 휴식 - 4조 교대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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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 비즈니스 - 심상민인문, 사회, 경제 2008. 4. 8. 20:27
기업의 비즈니스 뿐 아니라, 국민 개개인의 삶의 질에 이르기까지, 문화의 중요성을 역설할 뿐 아니라, 국민 개개인의 삶을 관통하는 문화에 대해서도 방향제시를 시도하는 책으로 이해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좋았던 점은 첫째, 전반적으로 짧고, 명료한 글로 구성되어 읽기가 편합니다. 신문기사를 읽는 것처럼 말이죠. 둘째, 짧고 명료한 글로 구성되어 통일성을 해칠수 있음에도, 1부와 2부에서는 길잃기가 쉽지 않을 정도로 논리정연해 보입니다. 셋째, 폭넓은 지은이의 독서를 따라갈 수 있도록 친절한 책소개가 좋습니다. 넷째, 제목과는 달리, 비즈니스 외에,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문화에 대한 여러 얘기가 좋습니다. 아쉬운 점은, "문화를 설명하고 정의하는 개념이 6만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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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일약국 갑시다 - 김성오 대표의 성공담인문, 사회, 경제 2008. 3. 6. 21:07
이전 글에서도 말씀 드린바 있듯이, 하워드 슐츠의 ‘스타벅스 커피 한잔에 담긴 성공신화’ 나 ‘육일약국 갑시다’ 같은 성공한 경영자의 자전적 수필에서 최신 경향의 경영기법을 구하긴 힘들 것입니다. 그러나, 성공한 경영자, 그들의 밑천이 되었던 소중한 경험담이기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콜럼버스의 달걀’ 같다고 그냥 지나치기엔 아쉽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잭 웰치와의 식사’가 경매에 나온 기억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워드 슐츠와 김성오 대표와 개인적으로 만나 이야기를 나누기가 어렵다면, 이 책이 주는 뻔할 수도 있는 얘기의 소중함을 저는 알겠습니다. 아래에는 그의 성공담을 요약해 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책의 스토리를 아시는 것이라 생각해요. 빌려 보시더라도 말이죠. * [ ] 괄호 안의 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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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테일 경제학-크리스 앤더슨인문, 사회, 경제 2008. 2. 18. 15:46
지은이가 '롱테일'을 설명하는 데 있어서 저의 눈길을 끄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프로암 시대'와 '능동적 소비자' 를 설명하는 사례로 제시한 이야기와 의 기사입니다. 아직 읽지 못하신 예비독자 분들을 위해 글을 간단히 인용해 보렵니다. 1. 위키피디아 (p. 135) 위키피디아는 표제어들에 권위를 부여하지 않음으로써 많은 성과를 올렸는데, 이것은 표제어들이 반드시 정확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전제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물론 이런 정책은 사람들이 표제어를 집필할 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신뢰할 만한 전문가들이 표제어의 결함을 제거하고 내용을 점검하며 책임을 지는 과는 달리 위키피디아의 표제어는 단순히 라는 버튼 하나의 놀라운 힘으로 공백을 채워나간다....... 이에 비해 개연성에 근거한 시스템에는 통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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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지니어스-키스 소여인문, 사회, 경제 2008. 2. 12. 18:25
그룹 지니어스-키스 소여(알라딘 서평단 도서) ‘그룹 지니어스’라는 개념이 저에게 황홀하게 다가 왔습니다. ‘나의 설익은 생각도 혁신의 불꽃이 될 수 있다’ 고 말해주는 키스 소여가 고맙기만 합니다. ‘그룹 지니어스’가 무엇인지는 아래의 사례가 잘 설명해 줍니다. # 사례 1 : 산악자전거 (p. 27) < 캘리포니아 주와 콜로라도 주의 초기 라이더들은 자전거 타는 방법을 바꾸려 하지 않았으며 새로운 사업에도 관심이 없었다. 그들은 단지 개인적인 만족만을 추구할 뿐이었다. 하지만 산악자전거의 발명이라는 혁신적인 사건이 일어난 후에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들이 벌어졌다. 모로우 더트 클럽은 변속기어를 개발하고 새로운 형태의 손잡이를 디자인했다. 마린 카운티의 라이더들은 고온에서도 윤활유가 쉽게 증발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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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100호점의 숨겨진 비밀-맹명관인문, 사회, 경제 2008. 1. 30. 16:06
스타벅스 100호점의 숨겨진 비밀-맹명관 우선 저는 마케팅의 정의도 모르는 문외한임을 밝혀 둡니다. 이런 제가 보기에 이 책은 인 듯 합니다. 스타벅스 이야기는 “스타벅스 커피 한잔에 담긴 성공신화”의 포스팅에서 하기로 하고, (여기에서는 스타벅스 이야기를 생략합니다.) 여기에선 이 책에서 소개하는 마케팅 이론과 사례를 정리해 두고자 합니다. 1. 딤채의 구전마케팅 그들은 우선 핵심 고객층을 선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구전 마케팅을 실시하였다. 딤채가 선정한 핵심 고객층은 45세 전후의 중상류층 이상 되는 주부였다. 가족은 2세대 4인 이상, 주거 형태는 아파트나 빌라. 이 같은 기본 조건 아래 지역적으로는 강남의 대형 아파트 단지, 신분상으로는 여성 국회의원이나 여성 교수 등 여론을 선도할 수 있는 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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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불변의 법칙-알 리스, 잭 트라우트인문, 사회, 경제 2008. 1. 19. 21:51
원칙과 짧고 간결한 예증을 통한 간단 명료한 진술방식이 맘에 드는 책입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마케팅 법칙은 상황에 맞는 적절한 적용이 중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어찌 보면 속담이나 격언과 같이 모든 면에 부합하는 원칙처럼 모든 면에 들어맞기도 하고, 아니기도 합니다. 역사서와 마찬가지로 과거의 경험에 대한 결과론적 분석일 뿐이라는 비판도 면치는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역사나 일기예보나 마케팅이나 정확할 수 없음에도 예측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이 책에서 제시하는 원칙들을 참고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죠. 아래에는 이 책에서 제시하는 원칙들을 간략히 정리해 봅니다. 1. 선도자의 법칙 (1) 설명 ① 더 좋은 것 보다는 맨 처음이 낫다. ② 마케팅은 제품과 제품의 싸움이 아니라 인식의 싸움이다. ③ 더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