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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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Popper’s penguins - 1938 by Richard and Florence Atwater영어 공부 2024. 3. 4. 17:04
Mr. Popper’s penguins - 1938 by Richard and Florence Atwater Text copyright 1938 by Richard and Florence Atwater Coryright renewed 1966 by Florence Atwater, Doris Atwater, and Carroll Atwater Bishop Illustrations copyright 1938 by Robert Lawson 이제 1년이 되어가는 영어읽기 공부의 일환으로 고른 책 입니다. 이 책은 책 날개에 적힌 이야기부터 아주 인상적 입니다. 남편인 리차드가 이 책을 쓰다가 병에 걸려 쓰지 못하게 되자, 부인인 플로렌스가 이어서 이 책 쓰기를 마쳤다는 이야기 입니다. 1938년에 세상에 나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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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undred dresses - Eleanor Estes영어 공부 2024. 2. 4. 18:44
The hundred dresses - Eleanor Estes 저자 : Eleanor Estes 그림 : Louis Slobodkin 출판 : 롱테일북스 뉴베리 문학상 시리즈 Lexile 870L 1. 그와 내가 다르지 않다 저는 학창시절에 괴롭힘을 당하는 아이와 저와의 차이가 무엇인지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다. 같은 동네에 살고, 키도 비슷하고, 얼굴도 같이 못 생겼고, 차이점이 거의 없었습니다. 굳이 찾자면 저는 학급 반장을 하며 상위권의 성적이었고, 놀림 받는 친구는 하위권의 성적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차이는 커 보이지 않았습니다.. 괴롭힘의 표적에서 벗어나는 작은 이유가 될 수도 있지만, 큰 차이는 아니라는 생각이 그 어린 마음에도 들었습니다. “그와 내가 다르지 않다.” 괴롭힘을 당하는 아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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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es - Louis Sachar영어 공부 2024. 1. 28. 01:18
Holes By. Louis Sachar Lexile 660L 1. 학교폭력, 운명, 친구, 행복에 대한 디즈니식 아동문학 처음의 소제목을 위처럼 적어봤습니다. 제가 대단한 평론가도 아니기에, ‘학교폭력, 운명, 친구, 행복에 대한 디즈니식 아동문학 ‘이라는 한 줄 감상평이 절대적인 정답이 당연히 아닙니다. 제가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의 대강에 불과합니다. 주인공 ‘스탠리’는 덩치는 크지만, 학교에서 더 작은 아이들에게 놀림의 대상으로 괴롭힘을 당하는 아이입니다. 선생님들조차 그의 구원자나 조력자가 되어주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그의 가족은 돈은 없지만 화목합니다. 이런 스탠리가,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는 격으로, 엉뚱한 곳에 엉뚱한 시간에 있어서 절도범으로 몰리게 되고, 소년원 같은 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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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틸다(Matilda) - 로알드 달(Roald Dahl)영어 공부 2023. 12. 28. 23:04
마틸다(Matilda) 저자 : 로알드 달(Roald Dahl) 영어 공부를 위해 2023년의 열달 간을 ‘다락원’에서 출간된 시리즈를 읽었습니다. 영한대역을 벗어난 영어책 읽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할 수 있을까?” 하는 부담이 아주 컸습니다. 그렇게 적당한 책을 찾다가 예전에 영화를 본 ‘마틸다’라는 책을 찾았고, 난이도를 낮춰보고자 영화를 다시 보았습니다. 영화는 부족한 저의 상상력을 채워주기에 좋았습니다. 그리고 책 역시 재미가 있었습니다. 영화에서 미처 담아내지 못한 부분이 책을 읽으니 더 중요하게 다가온 점이 좋았습니다. 영화를 이미 보신 분이라도 책은 또 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저는 책이 조금 더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는 두 번 보기가 힘들었지만, 책은 두 번 읽는 것이 그리 힘들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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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원 출판 <행복한 명작 읽기> 시리즈영어 공부 2023. 12. 23. 23:27
다락원 행복한 명작 읽기 시리즈 2023년 2월 중순부터~ 2023년 11월까지 전 50권중 45권 1. 스러지는 나날들에서 작은 계획을 세웠습니다. 처음으로. 남들이 가는 데로, 다른 이들이 사는 대로, 살아오다. 떨어졌습니다. 그 컨베이어 벨트에서. 그 길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았지만, 벗어나 버렸고, 그 후로 연이은 실패에, 계획이나 의욕조차 없는 생활을 했습니다. 지나고 보니 너무나 가슴 미어지게 후회스러운 그런 생활들. 시간을 보내기 위해 몰입했던 드라마, 애니메이션, 영화, 스포츠, 등이 이제는 보아지지 않습니다. 세상에 평이 좋고 인기가 좋은 것들을 아무리 보려 해도 10분 이상을 보기가 어렵습니다. 정신건강에 문제가 생겼나 싶어 걱정이 됐지만, 책은 읽히더라고요. 그에 안도했습니다. 올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