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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30분-후루이치 유키오
    자기계발 2008. 1. 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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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30분-Learn to win,후루이치 유키오


    친구의 친구이야기

    Stick 이라는 책에서 이야기 하듯,
    친구의 친구는 늘 나보다 드라마틱한 삶을 살고 있죠.
    제가 지금 하려는 말도, 제 친구의 친구 이야기이므로, 여러분 에게는 '믿거나 말거나'입니다. KAIST에 다닌다는 친구의 친구는 호기심에서 공부방법에 관한 책을 모조리 사서 읽어 보았답니다.
    그 많은 책들이 말하는 요점은 단 하나 "반복학습" 이었답니다.

    어떠세요? 좀 허무하신가요?
    아니면 나름의 의미부여가 되시나요?


    공부방법이 그게 그거지?

    전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책이 공부방법에 관한 책이었습니다.
    영어학습서 이면서도 영어 한 줄 가르치지 않는 그런 책들은 혐오에 가깝도록 싫어하기도 합니다.

    이 책 <1일 30분> 역시 이렇게 부정적으로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읽어 보았습니다.

    왜냐면
    첫째, 책을 편식하지 않기로 결심하였기 때문이고
    둘째, 많지 않은 분량에, 가볍게 읽을 수 있기에, 속는셈 치고 읽어 보았습니다.

    제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행운을 바라고 말이죠.

    결론은 재미있었습니다.
    무엇보다 Stick 이라는 책에서 말하는대로, 이 책의 제목 <1일 30분>이 가슴에 제일 와닿습니다. 그래서 제목을 그대로 수첩에 적어놓고 다니려 합니다.

    여러분은 1일 30분 자기계발을 위해 꼭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요?

    아래에는 기억하고 싶은 글들을 적어 봅니다.
     

    [마지못해 하는 공부는 뇌에 고통을 줄 뿐이다]

    일반적으로 인간의 집중력은 그다지 오래 지속되지 못한다.
    나 같은 경우 길어야 30분이 한계다. 하지만 공부하는 습관이 몸에 배지 않은 사람은 집중력이 떨어진 후에도 무리하여 공부를 계속한다. 결국 마지못해 공부하고 있는 것이다. 이 상태가 오래가면 다음과 같이 뇌가 공부를 고통스런 감정들과 연관시키게 된다.

    공부=인내, 불쾌, 지겹다.

    여러분은 열심히 공부할 생각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이 마지 못해 하는 공부가 지속적인 공부를 방해하는 큰 요인으로 작용한다. 공부 자체가 싫어지기 때문이다........


    [30분 공부, 15분 휴식을 기본으로 한다]

    뇌에 '공부=고통' 이란 인식을 심어주지 않으려면 정기적으로 휴식을 취해야만 한다.
    나는 30분간 공부하고 15분간 휴식하는 패턴을 반복한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15분 공부하고 15분 휴식하는 방법도 있다. 이제 막 공부에 습관을 들이기 시작한 사람은 15분 공부하고 45분 휴식해도 괜찮다....... 공부 자체를 싫어하면 몇 년에 걸쳐 꾸준히 공부할 수가 없다. 공부습관을 기르는 요령은 집중력이 높을 때 공부하고 조금이라도 싫증이 나면 바로 공부를 중지하여 공부가 싫어지는 상황을 사전에 피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싫증을 느끼고 난 다음에 휴식을 취하지 말고 싫증을 느끼기 전에 미리 쉬어야 한다.


    [나의 유학을 성공시킨 장기 계획형 공부법]
     
    유학공부를 시작했을 무렵 '30세까지 유학의 꿈을 이루고 싶다'는 초조함 때문에 하루 학습량을 늘였다. 그러나 무리한 공부가 4, 5일 계속되자 수면 부족 등으로 2,3일은 전혀공부하지 못했다. 이 생활이 반복되자 진도가 제자리 걸음이었다.
    실패를 반복하던 어느 날 '공부량을 줄여 날마다 꾸준히 하는 편이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스치고 지나갔다. 그래서 단순하게 계산을 해보았다.....


    [목표가 명확할 때, 성공확률이 높아진다]

    한편, 일본 기업은 먼저 가격을 결정하는 방식을 따랐다.
    예컨대, 어떤 기능의 컬러 프린트를 2만엔 이내 가격에 제공하겠다고 먼저 결정한 다음 이에 적합한 재료비, 제조비, 인건비, 광고비를 책정하여 상품을 개발하고 가격을 결정했다. 어느 방법이 성공했을까? 당연히 일본 기업 방식이었다.
    이렇게 먼저 최종목표를 세우고 나서 목표를 세분화하는 방법이 성공확률이 높다.


    [목표는 무리하지 않게 설정한다]
     
    많은 사람들이 빈틈없이 공부 일정을 짜고 그 일정대로 공부가 진행되지 않으면 자기혐오에 빠지고 만다. 자기혐오에 빠지면 결과적으로 공부 자체를 한동안 중단하게 된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날마다 조금씩이라도 좋으니까 몇 년의 기간 동안 꾸준히 공부를 지속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때문에 사소한 일로 '나는 공부가 맞지 않다'하며 실망하지 않도록 자신에게 맞는 일정을 세우자. 달성할 수 없는 목표는 존재하지 않는다. 목표를 무리하게 설정했을 뿐이다.

    http://lawcher.tistory.com2008-01-03T08:08:230.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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