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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컬처 비즈니스 - 심상민
    인문, 사회, 경제 2008. 4. 8.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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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의 비즈니스 뿐 아니라, 국민 개개인의 삶의 질에 이르기까지,
    문화의 중요성을 역설할 뿐 아니라, 국민 개개인의 삶을 관통하는 문화에 대해서도 방향제시를 시도하는 책으로 이해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좋았던 점은

    첫째, 전반적으로 짧고, 명료한 글로 구성되어 읽기가 편합니다.
            신문기사를 읽는 것처럼 말이죠.

    둘째, 짧고 명료한 글로 구성되어 통일성을 해칠수 있음에도, 1부와 2부에서는 길잃기가
           쉽지 않을 정도로 논리정연해 보입니다.

    셋째, 폭넓은 지은이의 독서를 따라갈 수 있도록 친절한 책소개가 좋습니다.
     
    넷째, 제목과는 달리, 비즈니스 외에,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문화에 대한 여러 얘기가
           좋습니다.

    아쉬운 점은,

    "문화를 설명하고 정의하는 개념이 6만개에 이른다고 한다" (p. 146)

    전달하고자 하는 바는 많으나, 지면상의 한계 때문인지, 3부부터는 목차는 정연하나, 저같은 사람은 주제의 길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문화산업과 문화생업의 차이를 알지 못하는 탓으로, 쥬라기 공원의 예시와 마시마로 예시는 서로 상반된 입장표명을 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책을 다 읽고 나서,
    자문자답하는 시간을 좀 갖고자 합니다.
    문화의 프로슈머로 '내가 즐기는 문화는 무엇인가?' 그리고 '내가 창조할 수 있는 문화는 무엇이 있을까?' 하고 말이죠.

    그리고, 백범 김구 선생님의 문화에 대한 글이 떠올라 다른페이지에 옮겨 보았습니다.
    백범 김구 - 나의 소원 중에서

    아래에는, 저에게 의미가 있었던 구절들을 발췌해 보았습니다.
    # 이후가 발췌이고요, 임의로 제목을 붙인 것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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