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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핑포인트-나비효과와 같은 변화의 규칙성에 대한 해설
    인문, 사회, 경제 2007. 11. 28.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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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핑포인트-변화의 물꼬를 트는 방법

    티핑포인트≒나비효과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나비효과가 생각이 났습니다.
    제가 이해한 티핑포인트란
     
    ‘큰 변화나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는 작은 시도’ 입니다.

    물론, 시도는 시작에 불과 합니다.
    시도만으로 목표가 이루어 지는 것은 아닙니다.
    지은이는 우리의 시도와 노력이 헛되이 땅에 흘러 버릴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예상보다 큰 결실을 맺을 수도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우리의 노력과 시도가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티핑포인트의 규칙 입니다.

    <규칙1>

    "전염성을 퍼뜨리려면 몇 군데 지역에 자원을 집중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시도의 효과적인 파급을 위해, 세 부류의 사람을 설명합니다.

    1. 커넥터

    사람을 좋아하고 사교적이어서 폭넓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사람

    2. 메이븐

    얼리 어답터나 베타테스터 같이 새로운 것에 흥미를 갖고, 일단의 전문성까지 갖춘 사람, 자신의 지식을 사람들에게 얘기하는 것도 좋아한다.

    3. 세일즈 맨

    인간적 매력이 넘치는 사람으로, 언어적 비언어적 모든 요소로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는 사람

    이 분류를 뒷받침 하는 사례로 든 대표적인 것이,

    ① 보스턴 차 사건 당시 ‘폴 리비어’의 파급효과
    ② 허시파피의 성공에서 유행의 경로 분석 입니다.


    <규칙 2>

    "세계는 우리가 원하는 것처럼 우리의 직관과 일치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를 둘러싼 환경이 변한다면, 이에 대처하기 위해서 우리의 고정된 사고 방식이나 태도를 기꺼이 바꿀 필요가 있다는 말입니다. 아울러서, 인간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이성’이나 ‘논리’가 얼마나 오류가 많을 수 있는지에 대한 사례를 제시해 주면서, 생각의 변화를 촉구합니다.

    사례로는
    ① 레이건을 당선시킨 앵커의 얼굴 표정 (p 84)
    ② 단순한 고갯짓만으로도 흔들리는 이성 (p 85)
    ③ 필립 짐 바르도 교수의 ‘죄수와 간수 실험’ (p 152)
    ④ 휴 하즈혼 교수와 메이의 정직 테스트 (p 155) 를 보여줍니다.

    ⑤ 뉴욕의 범죄율과 깨진 창문 이론 (p 141)

    ⑥ 효율적인 집단을 위한 ‘150의 법칙과 고어(Gore) (p 175)



    <규칙 3>
    "성공적인 전염성의 토대가 되는 것은 변화가 가능하다는 믿음과 적절한 추진력이다."

    <정리>

    이상에서 책을 대략 설명드려 보았습니다.
    이 책에 대한 제 나름의 정리는 이렇습니다.

    변화 앞에서 ‘이성’ 이나 ‘논리’가 유연한 사고를 가로막는 장애물이 될 수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 첫 걸음이다.

    둘째는, 커넥터, 메이븐, 세일즈 맨의 <소수의 법칙> 과 세서미 스트리트와 같은 <고착성의 요소>, 그리고 깨진 창문 이론과 같은 <상황의 힘>을 이해하고, 현재를 분석해 보는 노력이다.

    마지막은, 시도와 노력


    예비 독자들을 위한 팁

    1. 본문을 읽으시기 전에, 서문과 마무리 글을 먼저 읽으실 것을 추천합니다. 마무리 글(누구나 티핑 포인트를 만들 수 있다)의 경우 생소하시더라도 한 번 훑고 본문을 보시면 더 쉽게 내용을 정리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2. 티핑 포인트에 관한 두 번째 요소인 "고착성"에 대해서는 <스틱(Stick)> 이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http://lawcher.tistory.com2007-11-28T14:48:270.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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