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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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The road) - 코맥 매카시문학, 소설, 등 2008. 12. 10. 10:00
1. 책의 전반적 내용 가늘고 긴 섬광과 함께 찾아온 재난. 세상의 모든 것이 불 타 버렸고, 하늘에선 눈처럼 재가 내린다. 그리고 살아남은 사람들. 당장에 마실 물과 먹을 양식을 찾기가 힘든 상황. 무엇보다 사람들이 서로를 경계하고 무서워해야 하는 절망적 상황이 닥칩니다. 열렬하게 신을 말하던 사람들이 이 길에는 이제 없다. 그들은 사라졌고 나는 남았다. 그들은 사라지면서 세계도 가져갔다. 질문 : 지금까지 없었던 일이라고 해서 앞으로도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보이지 않는 달의 어둠. 이제 밤은 약간 덜 검을 뿐이다. 낮이면 추방당한 태양은 등불을 들고 슬퍼하는 어머니처럼 지구 주위를 돈다. 반쯤 산 제물로 바쳐져 옷에서 연기를 피우며 새벽 보도에 앉아 있는 사람들. 자살에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