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설공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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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설공주 이야기-슈렉이 어떤가?문학, 소설, 등 2007. 11. 7. 14:02
흑설공주 이야기-바바라.G.워커 처음 책이 나왔을 때에, 적지 않은 반향을 일으켰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이들이 읽는 기존 동화는 소극적, 수동적 여성상을 아이들에게 가르치기도 하고, 성역할에 대한 사회적 고정관념을 유지하는 역기능을 하고 있노라고 말한다. 그래서, ‘빨간모자’, ‘벌거벗은 임금님’, ‘인어공주’, ‘백설공주’ 등의 동화를 재구성하여 펴낸 것이 이 책이다. 흑설공주 이야기는 수 년이 지난 지금에도 의미가 있을까? 지금은, ‘알파걸’이니 ‘각종 공무원수의 여성비율 증가’를 이야기 하는 등, 여러 가지 면에서 변한 것도 사실이지만, 여전히 여성은 취업과 교육에서 차별을 받고 있으며, 군가산점 부활의 문제는 여전히 차별과 역차별의 논리를 앞세우며, 성대결뿐 아니라 보혁갈등을 부추기고 있는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