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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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강물처럼 - 파울로 코엘료문학, 소설, 등 2009. 1. 5. 13:30
1. "그래서 어쩌라고!" , , 제가 무슨 말을 하려는지 아시겠죠? 책 뒷장에 이렇게 써 있네요. '101가지 지혜의 샘'이라고요. 네! 이 책은 위에 말씀드린 책들처럼 담아두고 싶은 얘기들, 좋은 얘기들이 잔뜩 실려 있습니다. 이미 들어서 아는 얘기, 읽어서 아는 얘기들도 잔뜩 있지요. 아래와 같은 얘기들처럼요. "연필에는 다섯 가지 특징이 있어. 그걸 네 것으로 할 수 있다면 조화로운 삶을 살 수 있을 게야. 첫 번째 특징은 말이다, 네가 장차 커서 큰일을 하게 될 수도 있겠지? 그때 연필을 이끄는 손과 같은 존재가 네게 있음을 알려주는 거란다. 명심하렴. 우리는 그 존재를 신이라고 부르지. 그분은 언제나 너를 당신 뜻대로 인도하신단다. 두 번째는 가끔은 쓰던 걸 멈추고 연필을 깎아야 할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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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하게 가난해지는 방법 - 상실의 시대문학, 소설, 등 2008. 9. 2. 10:00
우아하게 가난해지는 방법 - 알렉산더 폰 쇤부르크 1. 상실의 시대 88만원 세대 2080의 시대 신자유주의 고용 없는 성장 이제는 너무도 익숙해진 비극적인 말들 초등학교부터 시작한 줄 세우기는 사회에 나와서도 어김없이 적용되어서, 자신이 밑바닥에 속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위를 보며 살아갑니다. 조금이라도 삐끗하면 밑에서 끔찍한 가난이 입을 벌리고 기다립니다. 이렇게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성공의 시대' 이면에는 더 많은 실패가 감추어져 있습니다. 의 지은이가 말하는 것처럼, 실패에 익숙해지면서 실패를 제대로 바라볼 줄 아는 자세를 갖는 것이 성공을 다룬 책을 읽는 것보다 중요할지도 모릅니다. 아래에는 토크빌의 글을 저자가 인용한 부분 입니다. 당시의 유럽에 비해 자유롭고 평등한 나라 미국,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