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신흥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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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잊은 그대에게 - 공대생의 가슴을 울린 시 강의문학, 소설, 등 2024. 5. 7. 15:47
시를 잊은 그대에게 부제 : 공대생의 가슴을 울린 시 강의정재찬 지음휴머니스트 출판 『 소풍은 노는 것이기 때문이다. 논다는 것은 무엇인가? 아무런 실용적 목적도 없이 즐김 그 자체가 목적이 되는 행위가 아닌가? 』 p.256 ‘천상병’의 시 ‘귀천’을 얘기하는 대목 중에서 인용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시간을 아껴 최대한 합목적적으로 낭비 없이 살아야만 할 것 같은 인생에서, 아주 사소한 것에 조차 의미나 목적을 부여하지 않으면 스스로 용납할 수 없을 삶에서, 그 어떤 실용적 목적도 없이 무언가 고차원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목적도 없이 그 자체가 목적이 되는 행위가 있을까 싶습니다. 작가 ‘정재찬’은 시 ‘귀천’을 소개하는 대목에서 ‘논다’라는 행위가 그 자체로서 목적이 되는 행위라고 말합니다. 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