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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밥상-제인구달

불과 얼마 전부터 ‘웰빙’ 이나 ‘참살이’라는 말이 유행 이었습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도 어느 때보다 높아진 듯 하구요. 환경이나 먹거리에 유기농 바람도 불고 있습니다.
최근의 경향에 따라, ‘슈퍼사이즈 미’라는 영화도 있었구요, ‘슬로우 푸드(Slow food)’를 다룬 다큐멘터리도 방송 되었습니다. 그리고 ‘생로병사의 비밀’이란 다큐에서도 먹거리에 대해서 다룬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책도 그렇습니다.
유기농과 자연을 얘기하고 있다는 점에서 말이죠.
환경과 자연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야기 하듯이, 제인구달 박사는 현대적 방식의 농업, 축산업, 수산업이 환경을 망치고 게다가 사람들의 건강까지도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제인구달 박사님의 말에 수긍하는 독자들이 많을 거라 생각 합니다.

먼저 책에서 이야기하는 것을 간략히 표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현재 방식의 문제점과 해법의 모색

분야

문제점

해법의 모색

농업

농약. 화학비료의 과다 사용

단일 경작으로 지력 상실

환금 작물의 재배

->토지황폐화와 지역민의 노동력 착취

유기농법으로 전환

여러 작물 재배, 가축 사육

소비자들의 유기농 소비 노력

자기 고장의 농산물 소비 노력

유전자 조작 식물을 거부한다

GMO-유전자 조작 식물

축산업

전지식 양계장과 축사

유기농 인증 축산물 구매하기 위해 노력

인도적인 사육과 도축을 희망

도축방식의 문제

축산폐수

수산업

수산자원의 남획

돌핀 프리 튜나를 구매하는 등의 수산자원에 대한 관심을 갖는다.

유기농 양식 수산물을 구매한다.

무분별한 양식으로 종의 교란과 바다의 오염



더 간략히 말씀을 드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사람보다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형 농산업 이고, 그 해결책은 우리 고장 농산물 먹기, 유기농 농축산물 이용하기, 등이 될 것입니다.
우리 한국에서는 웰빙 이전에 '신토불이'바람이 불었더랬었죠.
그러나 요약이나 간추림에는 비약이 있을 수도 있구요. 결론을 이끌어 내기까지의 논리상의 감정상의 과정도 배제되어 있습니다. 그러기에 책을 직접 읽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굳이 ‘희망의 밥상’을 지은 제인구달 선생의 견해를 빌지 않더라도. 누구나 유기농 식품을 먹으며 건강하게 살기를 희망할 것입니다. 그런데 생활을 바꾸고 그리 행동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왜일까요?
원인은 우선 희망과 현실 사이의 차이, 둘째로는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몰라서 또는 익숙치 않는 생활양식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이 책의 뒷부분 부록에는 이 책의 내용을 실천하는데 도움을 주는 단체들이라던가, 유기농 식품에 대한 단체들, 아이들의 먹거리를 위한 단체들의 웹사이트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영어로 된 사이트라 제게는 영어에 대한 열등감만 고조 시키더군요 ㅡㅜ
자기 고장 음식을 먹는 다는 취지에도 부합하지 못하구요.

그래서 리뷰를 쓰면서, 이곳 저곳 웹을 돌아다녔습니다.
특히 저는 ‘유기농’ 과 ‘GMO’에 관심이 가더라구요. 아래에 여러분들이 관심 가지실 만한 웹주소를 링크합니다.

아직 저도 이용해 본적이 없는 지라 좋다 나쁘다 말씀 드릴 순 없는 상태입니다.

◎ 한국 생협 연합회 http://www.coop.co.kr/
유기농 제품군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인가 봅니다.

◎ 한국 카톨릭 농민회 http://www.kcfm.or.kr/
한국 농업과 관련해서 FTA에 대한 견해나 GMO에 대한 견해를 볼 수 있습니다.

◎ 환경 운동 연합 http://www.kfem.or.kr/
환경에 관련 시민단체입니다. GMO에 대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 녹색연합 http://www.greenkorea.org/
환경 관련 시민단체 입니다.

◎ ANTI-GMO 다음까페 입니다
http://cafe.daum.net/antigmonet
저같이 GMO를 잘 모르시는 분이 살펴 보시기에 좋은 자료를 모아 놓았습니다

http://lawcher.tistory.com2007-11-12T09:20:430.3810
Posted by 로처

제인구달의 침팬지 이야기

제인구달 박사가 지은 '희망의 이유'라는 책을 보셨습니까?
'인간의 그늘에서'라는 이 책은 희망이 이유와 비교하면 설명이 쉽습니다. - 이해도 제대로 하지 못했으면서 설명한다고 지금 나부대는 것입니다 ㅡㅜ

이 책은 희망의 이유보다 자서전적인 부분이 많이 줄어든 대신에 침팬지 연구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 책입니다. 구달 박사님의 침팬지 사랑이 잔뜩 묻어 나는 연구 보고서라고 보셔도 무방할 듯 합니다. 제인구달 박사님의 생애를 보시려거든 '희망의 이유'를 보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읽기는 잘 읽었는데, 침팬지 연구에 대해서 뭐라 써야할지 지금도 알 수 없음에 당혹스럽습니다.

침팬지 연구에 대해서 기억에 남는 것은 딱 두 가지 입니다.

첫째는, 털고르기 입니다.
침팬지는 털고르기 행위를 통해, 서로 위로받고 사랑을 주며, 안정을 꾀한다고 하네요. 침팬지가 인류와 매우 가깝다고 하니, 제가 미용실에서 머리를 내맡기고 편한 마음에 자주 조는 것이 이런 데에 기인하는 걸까요? ^^;

둘째는, 어미와 자식간의 유대관계 입니다.
구달박사는 어미가 끈기와 사랑을 가지고, 아이와 상호작용을 계속해서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플로'라는 노련하고 자상한 어미와 '패션'이라는 무관심한 어미와 비교하면서 말이죠.
사랑을 가지고 상호작용을 하는 것이 과보호로 인해 아이의 독립심을 해치지는 않는다고 말을 해줍니다. 구달박사 자신도 아들을 그리 키웠다고 말이죠

이제는 구달박사님 이야기를 조금 해보렵니다.
제인구달 박사님은 연구 초반부터, 침팬지에게 성품이 있다고 여기고 이름을 붙여 주셔서인지 침팬지나 동물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보입니다.

그 동물에 대한 사랑이, 사람사랑으로 이어 지는 것도 당연해 보이구요. 그래서 동물보호 운동과, 사람의 먹거리에 대한 운동을 하시나 봅니다. - 제가 다음에 읽어 볼 책이 '희망의 밥상'입니다.

열정적으로 일하는 구달박사님을 더 알고 싶으나, 홈페이지가 영어로 되어 있네요. 더 많이 알게 되거든, 얘기를 더 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아래는 제인구달 연구소 홈페이지 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인구달 연구소 홈페이지


 


http://lawcher.tistory.com2007-11-08T14:33:290.3610
Posted by 로처
희망의 이유(Reason for hope)-제인구달

이 책은 제인구달의 자서전에 가깝습니다.
어린 시절의 회상, 일과 사랑, 침팬지 연구, 침팬지사회와 인간사회의 비교. 성찰, 그리고 최근의 동물보호운동과 환경보호운동가로의 변신을 다루고 있습니다.

비교적 최근에 출간된 책인 ‘희망의 밥상’과 침팬지 박사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이 책 먼저 읽으시는 편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Ⅰ. “독수리와 굴뚝새의 우화”

지은이는 서문에서 우화를 빌어서, 지금의 자신이 있기까지 많은 고마운 사람들의 도움을 받았노라고 고백한다.

외할머니와 어머니, 루이스 리키, 휴고, 데렉, 도미니크, 많은 학생들,…. .

덕불고(德不孤) 필유린(必有隣) 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생애가 아닌가 싶다.

꿈꾸는 소녀가 어떤 사람들의 도움을 받았으며, 어떤 노력을 통해서, 꿈을 이루었는지 그 소중한 인연들과 과정들을 눈여겨 보시면, 다소 긴 문장에서 오는 지루함을 쉽게 이겨낼 수 있으실 것입니다.


Ⅱ. 학제나 방법보다 대상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중요하다
 
제인구달이 경험으로 말해줍니다.
전공을 하지 않은 점이 외려 연구에 도움이 되었다는 사실.

① 침팬지에 이름을 붙인 점
② 침팬지의 성품을 기술하고, 감정이 있다고 믿은 점

제인 구달은 다른 학자와는 다르게 연구방법에서 객관성을 잃었을 수도 있지만, 그 보다 대상인 침팬지에 대한 열정과 사랑 그리고 관심으로 더 나은 연구성취를 얻었다고 생각됩니다.

Ⅲ. 희망의 이유

침팬지를 연구하면서, 인간사회와의 비교 성찰을 보여주던 제인구달이 야생동물의 보호자로 그리고 환경보호자로의 역할 변화를 하게 됩니다.

인간성에 대한 환상만큼이나 선한 침팬지에 대한 환상이 어리석음을 이야기하는 구달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만이 희망이다”라고 이야기 하는 듯 합니다.

더 늦기 전에 빙산에 부딪치려는 배의 기수를 돌려야 하기에,
오늘도 제인구달은 그리 열정적으로 활동하는가 봅니다.

이 부분은 책의 인용으로 마무리 지으려 합니다.

인간의 사학안 행동이 침팬지의 공격적 행동보다 훨씬 더 악할 수 있듯이, 이타적이고 자기희생적인 행동 또한 유인원들의 이타적 행동보다 훨씬 더 영웅적일 수 있다……… 나는 정교한 지성으로 자신이 감당해야 할 당시의 대가 뿐 아니라, 장래의 대가들을 다 알면서도 희생적인 행동을 할 수 있는 것은 우리 인간 뿐이라고 확신한다.  P. 188

우리는 다른 사람의 고통과 힘겨워하는 모습에 감정적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도 모르고, 또 한편으로는 아마도 자신에게 닥칠지도 모르는 고통을 떠올리고 싶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호스피스, 의사, 간호사, 장의사 같은 사람만이 죽음에 익숙해져 있는 기묘한 가공의 세계를 만들었다.  P. 196


생명에 대한 경외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단순히 기도만을 하지 않는다. 그는 생명을 지키기 위한 전투에 자신을 투신할 것이다. 다른 이유 때문이 아니라, 바로 자기 자신도 주변생명들의 연장선상에 있는 똑 같은 생명이기 때문이다.   P.311 슈바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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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구달 연구소 홈페이지

http://lawcher.tistory.com2007-11-05T05:31:080.3810
Posted by 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