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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에서도 말씀 드린바 있듯이,
하워드 슐츠의 스타벅스 커피 한잔에 담긴 성공신화 육일약국 갑시다 같은 성공한 경영자의 자전적 수필에서 최신 경향의 경영기법을 구하긴 힘들 것입니다.

그러나, 성공한 경영자, 그들의 밑천이 되었던 소중한 경험담이기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콜럼버스의 달걀 같다고 그냥 지나치기엔 아쉽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잭 웰치와의 식사가 경매에 나온 기억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워드 슐츠와 김성오 대표와 개인적으로 만나 이야기를 나누기가 어렵다면, 이 책이 주는 뻔할 수도 있는 얘기의 소중함을 저는 알겠습니다.

아래에는 그의 성공담을 요약해 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책의 스토리를 아시는 것이라 생각해요.

빌려 보시더라도 말이죠.

* [ ]
괄호 안의 글이 인용부분 입니다.

1.
육일약국의 주관적 경쟁력

       1)
     
손님들의 이름을 외운다

2)      길안내, 전화 서비스

3)      택시기사님들의 거스름돈 교환 자처

4)      육일약국을 택시포인트로, 랜드마크로 삼다.

5)      후배 변호사의 도움으로 맹순 씨의 개명 도와줌

6)      인생은 타이밍 수재의연금 첫째

7)      어려울 때 베푼다 장학금 10만원

8)      최단시간 환불의 친절 1.5 배 이상의 친절

9)      동네의 주식상담소, 아이들 교습소가 되다

[
매일 매일 정성껏 씨앗을 뿌리다보면, 오늘 거두는 열매도 있고 내일 거두는 열매도 있게 마련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씨앗을 뿌리는 것이다. 매일 두 개의 씨앗을 뿌리고 하나의 열매를 거두면, 점점 수확은 늘어나게 될 것이다.

예전에 뿌려두었던 씨앗의 열매를 거두는 일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1개를 뿌리고 1개를 거두거나, 0.5개를 뿌리고 1개를 거두는 욕심을 부리면, 금방 바닥이 드러나고 더 이상 수확을 할 수 없다. 이는 영업이나 마케팅 등 대인관계에서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황금률이다. ]

2.
투자와 변화

 

1)      약국 실내를 더 밝게 함, 간판 등을 밤새 켜놓기

2)      자동문 동네의 명물이 되다

3)      박카스 하나 묵어도 참말 타월을 주는교?

4)      상담테이블 교체 창구를 낮추고, 손님을 앉게 한다

 

 

3. 직장인 마인드, 자영업자 마인드

 

[ 1970~1980년대 우리의 기업 문화는 지시 사항이 일방적으로 전달되는 상하 관계였다.

그래서 시키는 일을 묵묵히 수행해내는 사람이 최고의 사원으로 인정받았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고 사회가 변했다. 현재 기업은 책임이라는 채찍과 권한이라는 당근을 양손에 쥐어주며 주인의식을 요구하고 있다. 한 술 더 떠, 세상의 트렌드를 읽어낼 줄 아는 거시적인 안목까지 필요하다. 자영업자 마인드가 인정받는 시대인 것이다. ]

[ 사람이 살다 보면 예상치 못한 문제를 만나기 마련이다.

막연히 누군가 해결해주기를 기다리는 사람은 여전히 직장인 마인드에서 벗어나지 못한 탓이다. 자영업자는 자신이 아니면 해결할 사람이 없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때문에 이것 저것 해결 방법을 모색하게 되는데, 이를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이 월등하게 높아진다.

스스로 생각하고 움직이기 때문이다. ]

 

 

4. 성공과 실패

 

[그런데 실패라고 해서 모두에게 똑 같은 실패는 아니다. 누구에게는 좌절의 벽이 되고, 또 다른 누구에게는 경험일 뿐이다. 뜨거운 커피인줄 모르고 마셨다가 입 속을 데었다고 해서, 세상의 모든 커피가 뜨거운 것은 아니다. 커피를 마시기 전 냉. 온의 구별을 위해 주의하는 습관을 들였다면, 그것 또한 실패할 확률을 하나 줄이는 방법이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단 한번도 실패하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정말 지독하게 운이 좋은 사람이거나, 그 무엇도 시도하지 않은 사람일 것이다. ]

 

 

[ 그런데 주위 사람들을 보면, 매일 성공하는 사람매일 실패하는 사람의 생활 태도가 다름을 알 수 있다. 매일 성공하는 사람은 아무리 작은 성공이라도 행복하게 받아들인다. 예를 들어, 지각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지켜 제 시간에 출근하였다면, 이를 성공으로 느끼고 기분 좋은 아침을 시작하는 것이다. 하지만 매일 실패하는 사람은 큰 것을 성공시키고도 늘 부족하다고 느낀다. 그리고 이들의 공통점은 ‘……..때문에라는 핑계를 붙이는 것이다. ]

 

 

5. 약국 경영 합니다. 동생들아!

 

[ 당시만 해도 대부분의 약사들은 경영 지식에 대해 기피하고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전문지식에는 누구보다 많은 욕심을 냈다. 고객 대신 환자만 있고, 자신은 약사이지 장사꾼이 아니라는 생각 때문이다. 나는 이것을 경영 마인드의 부족에서 오는 편협한 생각이라고 여겼다. ]

 

1)      경영학 원론 읽기, 경제신문 구독하기

2)      선배들의 경영 경험 듣기

3)      전국을 찾아 다니면서 고수에게 경험 듣기

4)     그리고 제일 중요한 자기화 과정

 

 

6. 문제해결 능력의 기본

 

[ 업체 관계자들과 직원들은 내게 대단하다고 입을 모았다.

하지만 그것은 대단한 것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집념과, 사소한 일 하나를 처리하는 데도 만 가지 방법이 있다고 생각하는 마인드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

Posted by 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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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격물치지 2008.03.10 2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번 읽어 보고 싶군요 ^^

    • 로처 2008.03.11 14: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시라고는 말씀 못드립니다. ^^
      저도 빌려보았거든요. - 책값이 싸진 않아요.
      짧은 소설이나 영화 본다고 생각하시고 보시면 실망은 안하실 것 같습니다.


이 책 베스트셀러죠?

오래 오래 고전으로 남을 책은 아닐지도 모릅니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소설 속에서 얘기하듯, 30년 후에도 사랑 받을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충분히 재미있고, 따뜻하고, 쉽기까지 합니다.

 

비록 고전과 불경, 성경처럼 두고 두고 읽을 책일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화장실에서 한 번 읽고, 버려도 좋으니 추천하는 책입니다.

 

아주 작은, 그래서 스스로도 쑥스러워 하는 사업을 시작하려는 친구에게 추천합니다.

인턴 과정을 밟고 있는 동생들에게도 추천합니다.

어린 학생들에게도 추천합니다.

 

왜인가 하면,

창세기, 출애굽기, 여호수와로 시작해서, 잠언으로 끝나는 구성이기에 그렇습니다.

적어도 저는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작은 사업을 시작하는 친구에게는 용기와 변혁을,

인턴과정인 동생들에게는 인술과 경영이 대척점이 아님을,

어린 학생에게는 꿈과, 도전, 그리고 변화의 잠언 구절을 들려주고 싶기에 추천합니다.

그리고 저 스스로에게도 소중한 4 시간 이었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점은,

하워드 슐츠의 스타벅스 커피 한 잔에 담긴 성공신화 와 비슷한 구성이라는 것입니다. 특히 2장과 3장이 그렇습니다.


그러나, 성공한(?) 경영자가 쓰는 자전적 이야기들이 대부분 이럴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구수한 사투리가 좋아서 인지, 하워드 슐츠의 책보다 더 진솔하고 따뜻한 느낌입니다.

 

나는 예상치 못한 어려운 상황에 부딪힐 때마다 마음을 강하고 담대하게 만들어주는, 여호수와 1 9절 말씀을 되새긴다.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마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함께 하느니라.

 

책에서 제가 기억하고 싶은 구절들은 다음 글에서 간략히 짚고 넘어 가겠습니다.

 

Posted by 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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