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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구달의 침팬지 이야기

제인구달 박사가 지은 '희망의 이유'라는 책을 보셨습니까?
'인간의 그늘에서'라는 이 책은 희망이 이유와 비교하면 설명이 쉽습니다. - 이해도 제대로 하지 못했으면서 설명한다고 지금 나부대는 것입니다 ㅡㅜ

이 책은 희망의 이유보다 자서전적인 부분이 많이 줄어든 대신에 침팬지 연구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 책입니다. 구달 박사님의 침팬지 사랑이 잔뜩 묻어 나는 연구 보고서라고 보셔도 무방할 듯 합니다. 제인구달 박사님의 생애를 보시려거든 '희망의 이유'를 보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읽기는 잘 읽었는데, 침팬지 연구에 대해서 뭐라 써야할지 지금도 알 수 없음에 당혹스럽습니다.

침팬지 연구에 대해서 기억에 남는 것은 딱 두 가지 입니다.

첫째는, 털고르기 입니다.
침팬지는 털고르기 행위를 통해, 서로 위로받고 사랑을 주며, 안정을 꾀한다고 하네요. 침팬지가 인류와 매우 가깝다고 하니, 제가 미용실에서 머리를 내맡기고 편한 마음에 자주 조는 것이 이런 데에 기인하는 걸까요? ^^;

둘째는, 어미와 자식간의 유대관계 입니다.
구달박사는 어미가 끈기와 사랑을 가지고, 아이와 상호작용을 계속해서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플로'라는 노련하고 자상한 어미와 '패션'이라는 무관심한 어미와 비교하면서 말이죠.
사랑을 가지고 상호작용을 하는 것이 과보호로 인해 아이의 독립심을 해치지는 않는다고 말을 해줍니다. 구달박사 자신도 아들을 그리 키웠다고 말이죠

이제는 구달박사님 이야기를 조금 해보렵니다.
제인구달 박사님은 연구 초반부터, 침팬지에게 성품이 있다고 여기고 이름을 붙여 주셔서인지 침팬지나 동물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보입니다.

그 동물에 대한 사랑이, 사람사랑으로 이어 지는 것도 당연해 보이구요. 그래서 동물보호 운동과, 사람의 먹거리에 대한 운동을 하시나 봅니다. - 제가 다음에 읽어 볼 책이 '희망의 밥상'입니다.

열정적으로 일하는 구달박사님을 더 알고 싶으나, 홈페이지가 영어로 되어 있네요. 더 많이 알게 되거든, 얘기를 더 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아래는 제인구달 연구소 홈페이지 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인구달 연구소 홈페이지


 


http://lawcher.tistory.com2007-11-08T14:33:290.3610
Posted by 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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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달룡.. 2007.11.13 0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을 정말 많이 읽으시고 서평도 너무 좋습니다. 이해하기도 쉽게 잘 풀어놓으신듯 합니다. 저도 책을 좀 읽어야 하는데, 그동안 꾸준히 읽어왔지만, 한두달 정도부터는 책을 좀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반성하고 다시 시작을 해봐야 할듯 합니다.

    • 로처 2007.11.25 12: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책을 많이 읽는다면, 시간이 많아서 이구요
      이해하기 쉬우셨다는 칭찬은, 제가 글을 어렵게 쓰는 법을 몰라서 입니다.
      달룡님 칭찬에 얼굴이 벌개지려 합니다.
      사실 까매서 벌개져도 표도 안나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