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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링크로스 84번지
- 헬렌 한프

# 1

<지식채널e - 두 도시를 오간 편지> 를 통해 이 책을 알았습니다.

두 도시를 오간 편지 앞에  rElation 이 붙어있습니다.

참말로 멋진 영상이고, 제목입니다.

억지로 붙였다는 느낌도 전혀들지 않게 어쩌면 저리도 아귀가 잘맞는지 감탄스러울 따름입

니다.

데이트 님의 블로그에서 영상보기

그리고, 채링크로스 풍광을 멋진 사진으로 볼 수 있는

프랭키님의 블로그 =< 책 읽으신 분들은 사진 한 번 보세요

# 2

영상에서 보셨다시피 편지 글을 모아놓은 책입니다.
영문학을 알지 못하고, 책수집도 하지 않는 처지인지라, 그녀와 그의 책에 관한 이야기는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제가 이 책을 읽은 이유는
찬란하고, 고고한 이름을 남기지 못한 사람들의 삶도 따뜻하고 의미있다는 것을 스스로에게
다짐 받아두고자 함입니다.

유명한 클럽의 축구경기도 재미있지만, 자신이 속한 팀의 축구경기도 얼마나 아기자기하고
재미있는지요.
NBA 의 농구경기를 감탄하면서 보는 재미도 있지만, 우리 팀의 농구경기도 목이 터져라
응원하며, 즐거워 합니까

나의 생활은 지루할 정도로 평범할지 모르고,
나와 비슷한 사람은 널려있을지 모르지만,
나는 세상에 하나 뿐입니다.

짱돌같은 나의 삶은,
세상을 환히 비출 만큼 밝지는 못해도,
가로등처럼 비추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모든 책을 내게 팔았던 그 축복 받은 사람이 몇 달 전에 세상을 떠났어요.
그리고 서점 주인 마크스 씨도요. 하지만 마크스 서점은 아직 거기 있답니다. 혹 채링크로스가 84 번지를 지나가게 되거든, 내 대신 입맞춤을 보내주겠어요? 제가 정말 큰 신세를 졌답니다.

-헬렌 -

아래는 제가 좋아하는 노래 <바로 그 한 사람이> 가사를 옮겨 적어봅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이 노래가 그렇게도 생각이 나더라구요.

# 3

<바로 그 한 사람이>


조민하 글, 이원경 곡, 곽경희 노래


 

이 세상 어디에나 태양이 비추듯이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다는 것을

길을 걷다 채이는 돌멩이라 하여도

그것 없인 어떤 집도 지을 수 없다는 걸

 * 너무 빨리 혼자서 앞서 가지 마세요

그렇게 혼자 가면 당신도 외로울 거에요

저 뒤에 앉아서 한 숨 돌리는 사람

바로 그 한 사람이 정말 소중한 사람이죠 * (반복)

잊어서는 정말 안되요 소중한 사람들을



<가사출처 - 조선청년 님 블로그>
조선청년 님 블로그에서 노래 듣기
Posted by 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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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프랭키 2008.03.15 2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채링크로스라는 단어 하나에 저와 로쳐님, 그리고 테이트님이 하나로 연결됐군요.
    채링크로스 84번가의 편지 같은 일이.. 결코 책 속에만 있는 이야기는 아닐 거에요.
    인연이란.. 건 말입니다. ^^ 반가워요.

  2. 프랭키 2008.03.30 17: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트랙백을 제 쪽에서도 걸어야 하는 거로군요.
    네이버 컴맹 사용자들에게 트랙백이 익숙치 않아서.. 좀 늦었습니다.
    이제야 알았어요. ㅎㅎ

    • 로처 2008.03.31 05: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아~~!!
      두드리는 자에게 열린 것입니까?
      트랙백 많이 감사합니다.
      덕분에 제 채링크로스 글 읽으러 오실 몇몇 분들이
      프랭키님 블로그에가서 좋은 사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채워 주셔서 감사해요 ^^

  3. 톰보이 2008.06.01 15: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웃블로거로부터 이 책을 소개받았는데, '설마, 책 주문서와 확인서가 무슨 재미가 있을까?'의심하면서 책을 들었는데, 너무 즐거워서 그런 생각했던게 무안스러워졌어요. 서로 다른 두 사람의 성격이 드러나는 편지들과 그 편지에 담긴 재치와 우정이 참 좋았어요.

    아, 그러고 보니, 나중에 지식채널에서 이 영상을 본 기억도 나네요. ^^

    • 로처 2008.06.01 17: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서양문학 얘기가 많아 좀 어렵더라구요.
      저는 우정과 사랑을 나눈 편지글의 내용 보다, 세상이 알아주지 않는 미미한(?) 사람
      들도 서로에게 큰 의미가 되어 존재하는 것 자체가 좋았더랍니다.

      <헝그리플래닛> 꽤나 두껍더라구요 ;;
      읽고 포스팅을 하게 되면 꼭 엮인글 달러 달려가겠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