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저도 무척이나 좋아하는 선수 입니다.
스포츠를 좋아하기에 좋아하는 운동선수는 많습니다. 그러나 존경하는 선수는 차범근 선수, 박찬호 선수, 박지성 선수를 꼽겠습니다.

박지성 선수는 아직 어리고, 지금도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이기에 존경이라는 말은 제 맘속에, 그리고 블로그에만 담아 두려 합니다. 존경하는 이유는 여러분과 비슷할 것입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최고로 우뚝 선 점이 존경스럽습니다.
그가 극복한 어려운 상황을 꼽아 보겠습니다.
 
# 상황1

축구 뿐 아니라, 유도나 빙상체육을 볼 때 학연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는 우울한 기사를 자주 봅니다. 박지성 선수는 '엘리트 코스'를 밟아오지 못했습니다. 축구에 힘깨나 쓰는 학벌도 갖지 못했습니다. 이런 상황을 극복했기에 더 사랑스럽습니다. 자라면서 엘리트가 아니었어도, 후에 최고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산증인입니다. 그의 성공이 보통사람은 이루기 어려운 신화일지라도 말이죠

#상황2

박지성 선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다 아시겠지만, 고교 졸업 때 정말 우울했겠습니다. 어느 대학, 어느 프로구단도 박지성 선수의 영입에 부정적 이었습니다. 기가 질리고, 맥이 풀려 주저 앉고 싶었을 텐데. 이 어려운 상황을 잘 헤쳐나갔습니다.

#상황3

많은 팬들이 공감하는 박지성 선수의 장점은 두 가지 입니다.

첫째, 강한 체력과 엄청난 운동량 입니다.
'산소탱크', '두 개의 심장', '박드베드(한국의 네드베드)', '오토바이 박' 등 박지성 선수의 별명을 보면 그의 월등한 체력과 운동량을 나타내 주는 말들 입니다.

둘째, 지능적인 플레이 입니다.
창의적인 플레이를 한다는 기사도 기억이 나고, 공을 갖지 않았을 때 박의 움직임은 최고라고 퍼거슨 감독이 칭찬한 기사도 생각이 납니다.

그러나 이 장점을 뒤집어 박지성 선수를 비판하는 글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C. 호나우도' 처럼 킥력이나 현란한 드리블을 자주 볼 수 없다고,,
'스콜스' 같은 강력한 중거리 슛 능력도 모자란다고,
'긱스' 의 마법의 왼발도 기대할 수 없고,
'로벤' 만큼 발이 빠르지도 않습니다.

생각해 보면, 비난하시는 분들은, 박지성 선수에게 현실에는 없는 축구의 신을 바라는가 봅니다. '지단'도 '피구'도 '베컴'도 아쉽고 부족한 점이 있기는 마련인데 말입니다. 저 역시 박지성 선수를 좋아하는 만큼 아쉬워 하며 경기를 볼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전 맘 껏 좋아하며 응원만 하려 합니다. 비판이나 비난은 저 외에도 얼마든지 하실 분들이 있으시니 말입니다.

기나긴 부상에서 회복한지 얼마 되지 않은 지금, 더 좋은 플레이로 팬들앞에 서는 박지성 선수를 기대해 봅니다.
축구 밖에 모르는 그 이기에, 그라운드에서 몸으로 말을 하는 그이기에,
전 더욱 믿음이 가고, 매 경기마다 기대가 됩니다.

http://lawcher.tistory.com2008-01-12T06:57:210.3610
Posted by 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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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디오스 2009.05.19 23: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엇보다도 아버지와 어머니의 이야기가 담겨있어 좋았던 책입니다. ^^

    • 로처 2009.05.27 2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얼마전에 문화방송에서 박지성 다큐를 했었어요.
      축구장 외에서 보기 힘든 사람이니만큼 다큐가 꽤나 반갑고도 재미있었지요.

      거기에도 박선수의 아버지 어머니 인터뷰가 나오니 관심있으시면 한 번 보세요 ^__________^

  2. Puss 2012.11.07 18: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Now we know who the snesbile one is here. Great post!


이종욱 前 WHO 사무총장을 처음 알게 된 것은 EBS에서 방영한 Man of Action 이라는 짧은 영상을 통해서 였다. 짧지만 강한 메세지 Man of Action을 통해 이종욱이라는 인물을 알고 싶었고, 그래서 찾은 유일한 책이 바로 이 책이다.

동시대를 살았으면서도, 그가 하늘로 가기 전까지 그를 몰랐다는 것에 대한 자책과, 그에게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배우지 못한 서러움, 그리고 이제 그를 조금 알게 되었구나 하는 안도감에 책장을 펴는 순간 가슴은 두근거리고 눈물이 그렁그렁해졌다.

워낙 다양한 그 분의 말씀과 일화를 소개하다 보니, 목차가 어지러운 느낌이다. 그래서 나름대로 목차를 재구성해서 소개해 드리려 하였으나, 능력부족이다.... 어떻게 본문을 소개할까 고민하다가, 단순열거 외엔 방법이 없었다.


1. 업무의 전문성

이종욱 총장은 주된 업무의 전문성 외에도 문학,예술,스포츠, 등에 다양한 소양으로 다양한 사람들과의 대화에도 막힘없이 자연스레 풀어 나갔다는 일화도 있고. NEJM, JAMA, Lancet 같은 저널과 일어,불어 신문 구독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는 일화도 소개하고 있다. 지금의 나는 꿈과 목적을 위해 무엇을 보고 들어야 할지를 진지하게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되었다.

2. 대화의 기법

聖자는 자신을 드러내고 말하는 욕구를 뒤로하고, 상대의 말을 들어주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그것이 성인의 경지임을 나타내고 있다고 들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이종욱 사무총장이 세계 각국의 정상을 만나서 어떻게 그들의 말문을 트이게 하고, 들어주는지에 대한 일화도 소개하고 있다.


3. 원칙의 사람 - 꼬장꼬장한 선비의 모습

公과私를 엄격히 가르는 모습은 유교문화권인 한국에서도 중요한 덕목일 것이다.
책에서 여러 일화를 통해 원칙을 지키는 이종욱 총장의 일화를 살펴보면서, 답답함 대신에 흐뭇한 미소가 떠오르는 것은, 나에게만 해당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책본문의 내용에 의하면, 그는 관용차량의 소유자가 자신이 아니라면서 꼭 운전기사의 옆자리에 앉는다. 또 출입국절차에서 굳이 줄이길게 늘어서 있는 외국인 열을 택하는 점, 등이 그러하다 더 많은 예는 책에서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4. 후임자의 양성
 
그가 어떻게 사람을 키워가는지에 대한 짧은 일화들도 소개하고 있다.
그 사람 잘 봐달라 직접부탁하거나, 그는 내 사람이다라고 말을 한다면, 그게 무슨 효과가 있겠는가.
이종욱 사무총장은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자연스레 능력 또는 단순히 안면이라도 드러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준다. 사무총장의 지위에서 멀리서도 이름을 불러주고, 인사를 받아주며, 인사말 한마디 정도의 작은 도움이라도 요청한다면, 이를 받는 부하직원의 기분이 어떨지는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겠다.


5. 세계속의 한국인

아주 재미있는 일화, WTO에서 유수의 식품업체를 초대해서 '건강과 식품에 대한 토론회'를 열었는데, 한국식품업체가 제외되었기에 이종욱 사무총장의 지시로 한 한국의 식품 업체를 초청했다고 한다. 이런 좋은 기회를 거저 주어도 그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한 그 회사는, 코카콜라나 네슬레 같은 유수의 업체가 CEO급 인물을 보낸데 반해 과장급 인사를 보냈다하니, 그 속사정이 어찌되었건간에 웃지 않을 수가 없다.
이외에도 한국인으로서 한국인임을 자랑스러워하고, 이끌어 주려는 시도의 일화가 자주 보인다




처음에는 목차의 정리가 다소 어지러운 느낌에 대해 불만이 있었지만, 이종욱 총장에 대해 알고 싶은 내게 사회과학식의 분석,분류적 목차는 외려 짐이 될 수도 있겠 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지은이(저자)의 이종욱 총장에 대한 애정을 느낄수 있어서 더욱 가슴 따뜻하고, 코끝 찡하게 읽을수 있었다. 지은이 권준욱씨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책 표지에 있는 어구로 끝맺음을 할까 한다.

Experience more, See more, Do more
그리고 그를 표현하는 한마디, A Man of Action
http://lawcher.tistory.com2007-10-20T09:04:550.31010
Posted by 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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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밤의추억(Nightmemory) 2007.10.22 17: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새 책을 좀 더 많이 읽으려고 생각하고 있던 차에 로쳐님의 포스팅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평소 자서전이나 이런 것은 잘 안 읽는 편인데 로쳐님이 말씀하신 동영상을 보니 저도 읽어보고 싶어지는군요. 타인에게 귀감이 되는 이시대의 영웅 씨리즈 계속 부탁드립니다. 맨 오브 액션이라. 지금 저에게 필요한 말인것 같습니다.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 로처 2007.10.22 18: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방문 감사합니다. 위인전의 개념으로 계속 글을 쓰려고 계획은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얼마나 어디까지 할 지는 아직은 미지수 입니다 ^^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좋습니다

  2. 활짝펴라 2008.03.06 1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
    깨달음에 대해 검색을 하다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저도 ebs를 통해 이 분을 알게 되었는데
    좋은 사상만을 쫓기보다 실천이 더 값지다는 것이 정말 많이 공감되었습니다
    A Man of Action !^^



1. 序 - 내 생의 영웅전 시리즈1 - 오프라 윈프리?

지금을 살아가는 제게 생의 스승이 되어줄 위인을 찾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그래서 역할 모델이 되어줄 인물을 찾아 내 나름의 위인전을 써 볼 생각이었죠. 막상 글을 쓰려 하니 처음에 떠오르는 인물이 오프라 윈프리 였습니다. 왠지 위인 같지 않은 인물을 떠올린 내가 당혹스럽습니다.

그러나 이런 생각도 위인에 대한 나름의 깨뜨려야 할 고정관념이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리고 시리즈의 순서가 인물의 순위는 아니니 순서에 민감해 하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어느 한 인물이 위인인가 아닌가를 판단하려면, 조건이 있어야 하겠죠, 개인적으로 위인의 조건을 먼저 생각해 봤습니다.

첫째, 어떤 환경에서 출생했건 시련과 도전에 직면한다.
둘째, 스스로의 노력과 주위의 도움을 받아서 그 시련을 극복한다.
셋째, 그의 지위에서 사회, 경제적 성취를 이루고 사회발전에 이바지 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친다.

이로써 오프라 윈프리가 시리즈의 1호 인물이 되는 것에 대한 부담을 덜었습니다.

오프라 윈프리는 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사람들 중 한 사람임이 분명하죠. 빛이 있으면 그림지가 있는 것처럼, 존경을 받는 그녀에게 비판과 비난이 있음 역시 자명할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에서는 단점과 비판할 점 보다는 '오프라윈프리'라는 인물이 어떻게 그녀의 꿈을 이루어 가는지의 과정에 초점을 맞추어서 살펴 보고자 합니다.
다시 말해, 오프라의 성공과 성취는 분명하니, 그녀의 성공조건을 살펴본다는 취지입니다.


2. 本-부얼 배울까?


(1) 위인 조건의 검토

 

시련과 도전

극복

성취

유년기 농촌의 외로운생활과 친구.교육의 부족

동물들과의 대화

성경구절 암송

교회에서 주민들의 칭찬

유년기에 성적학대

아버지의 도움과 학교

학업성적의 향상


(2) 인적 네트워크의 활용 - 조력자를 찾아라

유년기에 파출부일을 나가시는 어머니와 단칸방에서 생활할 때, 외로움을 달래고자 바퀴벌레에게 이름을 붙여가면서
말벗을 삼는 오프라. 바퀴벌레를 조력자라 하기에는 너무하다 싶기도 하지만, 이런 작은 행동이나 생각들이 성장한 후에도 여러 조력자와 좋은 관계를 맺으며 시너지 효과로 '윈-윈'할 수 있게 해준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일-킹, 밥 그린, 로지 데일리, 그 외 수많은 인맥들은 여러분의 책 읽는 재미를 위해 남겨두기로 합니다.

(3) 문이 열리면 언제든 기회를 향해 나아가라

이 말은 책에서 오프라가 한 말입니다.
좋은 기회는 항상 오는 것이 아니란 말도 있죠. 생의 목표와 계획이 확고하고, 그에 부합하는 기회가 찾아 왔다면, 그 기회를 젖먹던 힘까지 다해서 붙잡아야 할 것입니다.
사회의 각 분야에서 그녀의 업적과 경력, 그리고 기부와 자선사업은 인맥과 기회를 가벼이 여기지 않는 그녀의 장점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4) 사회에 기여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소녀를 위한 리더쉽 아카데미"의 준공을 하는 장면이 책의 첫장에 등장합니다.
Oprah's Angel Network를 통한 기부, 여러 장학재단에 기부, 등 사회사업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구호나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움직이고 행동하는 그녀, 누군가가 전 이종욱 WHO 사무총장님을 지칭하는 말이었지만 Woman of Action, 이라고 해도 아깝지 않을 것입니다.

3. 結

논문이나 논설문도 아니고, 정보제공을 위한 논리적 글도 아닌데...... 그저 책을 읽고 난 소회를 끄적거리는 것에 불과한데 서론, 본론, 결론을 잡고 글을 쓰고 말았습니다.
얼굴이 후끈 달아오르네요. 그래도 수정하지 않으렵니다.
블로그에 글쓰기를 계속할 생각이기에 그렇습니다.
아주 나중에 지금의 미진한 나의 모습도 소중할 것이라는 마음에서 수정하지 않으렵니다.

결어는 이 책에 대한 한줄평으로 대신 하고자 합니다

"두드리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열리지 않으면 같이 두드리라. 열리면 기회를 향해 나아가라."

지금의 저에게 해당되는 말입니다.

http://lawcher.tistory.com2007-10-18T08:34:300.31010
Posted by 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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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밤의추억(Nightmemory) 2007.10.19 15: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밤의추억이 처음 접한 오프라윈프리는 다른 토크쇼 진행자들과 마찮가지로 흥미위주의 토크쇼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느순간 그것을 버리고 건전한 것을 토크쇼의 주제로 하겠다고 선언하였습니다. 당시 밤의추억의 기억으로는 이에 대해 의견이 분분했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토크쇼 시청자 대부분이 흥미거리를 위해 보는데 이를 안 한다면 과연 성공할 수 있을것인가... 혹자는 곧 오프라쇼는 TV에서 사라질 것이라고까지도 했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상업 텔레비젼 프로라는 관점에서 볼 때 확실히 어려운 결정이기는 했지만 오프라는 그 후에 더 성공했으니 역시 아직 세상에는 좋은 것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것 같습니다. 자선사업가로써도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오프라 윈프리는 이 시대의 영웅이라고 칭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 잘 읽고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 로처 2007.10.19 2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저는 겨우 기사 몇개와 이 책 한권을 읽었을 뿐이었는데 말이죠. 밤의 추억님의 댓글은 보충설명 이상의 의미라 더욱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