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천재 이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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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천재 이제석 - 이제석인물, 평전, 전기 2010. 11. 16. 21:20
광고천재 이제석 - 이제석 [ 나는 내 나라에서는 새는 바가지였다. 대학을 수석 졸업했는데도 오라는 회사는 한 군데도 없었다. 광고쟁이가 광고만 잘하면 되지 왜 토익 성적이 필요하고, 왜 명문대 간판이 필요한 걸까? 창의력을 이런 잣대로 잴 수 있는가? ... 하지만 나는 내 나라 밖에서는 새는 바가지가 아니었다. (프롤로그 중에서) ] 책의 앞날개에 써 있는 '루저' 발언과 마찬가지로 프롤로그에 있는 '난 새는 바가지였다.'는 고백에는 지금의 성공과 뚜렷한 소신에서 오는 당당함이 묻어 있습니다. 제가 아직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저는 이런 반골(?)들이 좋습니다. 어려서부터 주목 받아온 엘리트 보다 잡풀처럼 억세게 자란 인물들에게 호감이 갑니다. 예를 들면 대학진학이나 프로입단이 어려웠던 시절을 극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