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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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 [오키다 히토시 회장 '아사히 맥주 신화'를 말하다] 중에서일상(매일생각) 2010. 11. 27. 17:32
이것 저것 인터넷으로 놀고 있는데 꽤나 재미있는 기사를 보고 이렇게 발췌해서 기록해 두려고 끼적이고 있습니다. '조선비즈'의 '선우정' 특파원이 쓴 기사인데요. 제목은 [오키다 히토시 회장 '아사히 맥주 신화'를 말하다] 입니다. 이 기사의 중간에 저도 한 번은 들어보았고, 여러분도 한 번 이상 들어보았음직한 얘기가 나옵니다. 그 얘기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려고 이렇게 발췌해 봅니다. [ - 수십년 동안 안 되던 조직이 갑자기 일류가 될 수 있을까? "팔리지 않는 상품을 취급하는 영업맨은 행동도 점점 (소극적으로) 바뀌어 간다. (안 되는 회사는) 작은 조직에서부터 작은 성공을 거듭해 성공 체험을 누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거리의 맥주 자동판매기에서 성공 체험을 시작했다. 그리고 식당 한곳 한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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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천재 이제석 - 이제석인물, 평전, 전기 2010. 11. 16. 21:20
광고천재 이제석 - 이제석 [ 나는 내 나라에서는 새는 바가지였다. 대학을 수석 졸업했는데도 오라는 회사는 한 군데도 없었다. 광고쟁이가 광고만 잘하면 되지 왜 토익 성적이 필요하고, 왜 명문대 간판이 필요한 걸까? 창의력을 이런 잣대로 잴 수 있는가? ... 하지만 나는 내 나라 밖에서는 새는 바가지가 아니었다. (프롤로그 중에서) ] 책의 앞날개에 써 있는 '루저' 발언과 마찬가지로 프롤로그에 있는 '난 새는 바가지였다.'는 고백에는 지금의 성공과 뚜렷한 소신에서 오는 당당함이 묻어 있습니다. 제가 아직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저는 이런 반골(?)들이 좋습니다. 어려서부터 주목 받아온 엘리트 보다 잡풀처럼 억세게 자란 인물들에게 호감이 갑니다. 예를 들면 대학진학이나 프로입단이 어려웠던 시절을 극복하고..